의료상담

몸에 혹 같은 게 자꾸 생겼다 사라졌다 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작년 겨울 쯤에 처음 겨드랑이 아래쪽에 혹 같은게 났었어요 건드리면 아프고 딱딱해서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아서 병원 가 봤더니 초음파 보시고는 그냥 지방이 뭉친 것 같다고 마른 사람한테 종종 나타날 수 있다고 하시면서 문제 될 건 없으니 그냥 두라고 했었어요 그러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서 그 혹은 사라졌는데 다른 부위에 같은 혹이 자꾸 생기고 사라지고를 반복해요 등에 배에 엉덩이에..자꾸 한 두개씩 생겼다 사라지고..의사쌤이 별 거 아니라고 하셨으니 신경을 안 쓰려고 해도 뭔가 이상한 건 아닐까 싶고 왜 생기는 건지도 모르겠고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하나 싶기도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우리 몸의 연한 조직에 생기는 혹은 원인이 무척 다양한데, 특히 크기가 수시로 변하거나 생겼다 사라지는 증상은 주로 림프절 부종이나 결절종, 혹은 일시적인 염증성 낭종인 경우가 많아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담당하는 림프절은 몸이 피로하거나 가벼운 감기 기운만 있어도 일시적으로 커졌다가 컨디션이 회복되면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가곤 한답니다. 또한 손목이나 발등 같은 관절 부위라면 주머니에 관절액이 차오르는 결절종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활동량이나 압박 정도에 따라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특징을 보여요.

    이런 증상들은 대개 건강에 큰 해를 끼치지 않는 양성 반응인 경우가 많으니 우선은 마음을 편하게 가지셔도 괜찮아요. 다만 혹이 느껴질 때 자꾸 손으로 만지거나 억지로 눌러서 짜내려고 하면, 피부 안쪽 조직에 세균이 침투하여 2차 감염이 발생하거나 오히려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최대한 손대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혹이 주변 조직과 딱 붙어 움직이지 않거나 통증이 없는데도 크기가 계속해서 커지기만 한다면, 그때는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내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답니다.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몸의 회복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