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원래 연락 안 하는 넘자친구는 연락이 거의 없어졌어요
3개월 전에 사귀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하루에 몇 번씩 짧게라도 연락했어요. (잘 잤어?, 공부 끝났어, 모했어 그정도)
그래도 원래 그렇게 자주 연락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지금 저는 고향으로 돌아와서 해외에 있는데,
그 이후로는 정말 거의 연락이 없어요. 오늘 감기에 걸렸다고 했는데 남자 침구는 그냥 “감기는 왜 ㅠㅠ” 냐고 물어봤어요.
전화도 전혀 하지 않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 본 적도 있는데,
그 사람은 원래 온라인으로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해요.
자기한테는 그런 게 중요하지 않다고, 아예 연락 안 하는 것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직접 만날 때는 정말 다정해요.
나를 챙겨주고, 칭찬도 자주 하고, 데이트도 계획하고,
옷 입는 걸 도와주거나, 카페에서 계산하고, 음식도 가져다주고,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면서 나한테 관심을 보여줘요.
그래서 요즘 너무 불안해요. 실제로 만날 때 그렇고 카톡할 때 완전 다른 사람이에요.
저는
정말 괜찮은 건지,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인 건지 헷갈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신경을 덜 쓰고,
조금 더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을까요?
정말 큰 문제는 없고, 그저 메시지나 통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