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과 법적 안정성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증거가 소실되거나 훼손되고 증인의 기억도 희미해지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 확인과 공정한 재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범죄 후 장기간의 시간경과에 따른 사실관계를 존중하여 법적 안정성을 도모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 공소시효가 연장되는 특별한 경우도 있습니다.
공소시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거 확보가 어려워져 공정한 재판을 진행하기 힘들고, 오랜 시간 반성한 사람을 계속 처벌하는 것이 옳지 않으며, 피의자도 언제까지나 처벌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권리가 있기 때문에 정해졌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긴 공소시효는 범죄 억제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강력범죄의 경우 공소시효를 길게 하거나 없애는 추세이고, 시효가 지나도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