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누운채로 한 40분~1시간 정도 말을 하다보면은 코가 막히더라구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마사지 받으러 가거나

혹은 피부과, 에스테틱 이런 곳 가면은

진료? 받으면서 누운채로

40분~1시간 혹은 그 이상 있게 되잖아요

그러면 관리해주시는 분과

담소를 나눌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코가 막히더라구요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느낌도 들구요

그래서 다 끝난 다음에 코를 3번정도 풀면

원래의 코대로 돌아오고

코도 뚫리던데

<질문>

1. 이 현상이 정상적인 건가요?

2. 원인 무엇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상적인 생리 반응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누운 자세에서는 중력 방향이 바뀌면서 비강 점막의 혈류 분포가 달라집니다. 코 안쪽 점막에는 발기 조직과 유사한 혈관 구조물이 있는데, 누우면 이 부위에 혈액이 몰리면서 점막이 부어 코가 좁아지는 겁니다. 여기에 말을 오래 하면 구강 호흡이 늘고 비강 기류가 줄어들면서 점막 부종이 더 심해집니다.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 즉 후비루(post-nasal drip)도 같은 맥락입니다. 누운 상태에서는 비강 분비물이 앞으로 흘러내리지 못하고 뒤쪽 인두로 넘어가기 때문에 그 감각이 생깁니다.

    코를 풀면 바로 뚫린다고 하셨는데, 이건 부어있던 점막이 자세 변화와 함께 가라앉으면서 정상화되는 겁니다. 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이 반응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없는 분들도 어느 정도는 경험합니다. 특별히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누워 있는 자세는 중력의 영향으로 머리 쪽 혈류량을 늘려 코 안쪽 점막을 쉽게 부어오르게 만듭니다.

    여기에 긴 시간 동안 말을 하면 호흡이 반복되면서 코와 입안이 건조해져 막히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실내 습도를 50% 정도로 항상 적절히 유지하고 베개를 평소보다 조금 높게 베어 머리 위치를 조절해 보세요.

    틈틈이 따뜻한 물을 마셔 점막이 마르지 않게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시는 것도 완화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