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성 피부라는 건 수분과 유분의 균형이 비교적 좋다는 뜻이지, 여드름이 안 생긴다는 뜻은 아니에요. 여드름은 피지 분비, 모공 각화, 세균, 염증, 호르몬, 유전, 스트레스, 생리 주기, 식습관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해서 생겨요. 그래서 세안과 보습, 선크림, 수면을 잘 챙겨도 호르몬 변화나 모공 막힘, 잘 맞지 않는 제품 때문에 중성 피부에서도 충분히 올라올 수 있어요.
특히 커버로션이나 비비크림은 색소와 밀폐 성분이 많아 모공을 막거나 피지를 가둘 수 있어요. 트러블을 줄이려면 논코메도제닉, 오일프리 표기를 확인하고 손이나 퍼프를 항상 깨끗하게 써 주세요. 얇게 여러 번 발라 밀폐감을 줄이고, 클렌징오일로 먼저 녹인 뒤 약산성 세안제로 부드럽게 씻는 게 좋아요. 그래도 특정 제품마다 한 개씩 난다면 그 제품이 원인일 가능성이 커서 사용을 잠시 멈추고 성분을 비교해 보세요. 반복된다면 살리실산이나 여드름 치료제를 함부로 섞지 말고 피부과 상담을 받으시는 편이 안전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