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창백한꾀꼬리65
자기 아이는 외면하면서 남의 아이와만 잘 노는 아빠, 정상일까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지만, 이렇게까지 이상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드문 것 같습니다.
동네 아이 아빠 이야기인데, 보통은 자기와 꼭 닮은 아이가 태어나면 처음 기어다닌 순간, 처음 뒤집었을 때, 처음 일어났을 때, 엄마 아빠라고 말했을 때처럼 사소한 성장 과정 하나하나가 너무 신기하고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사진도 찍고, 영상도 남기고, 회사에 있어도 아이가 지금 뭐 하고 있을지 궁금해하는 마음이 드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아빠는 정반대였습니다.
아이에게 전혀 관심이 없고, 사진 한 장, 영상 한 장 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려서 기억도 못 할 텐데 왜 나가냐며 소풍이나 피크닉조차 가지 않았고, 출산 후 아내가 내내 아이와 둘이 집에만 있었는데도 바람 한 번 쐬러 데리고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 목욕, 재우기, 안아주기 같은 기본적인 돌봄도 하지 않았고, 회사에 간다는 이유로 주말에도 거의 돌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똥기저귀는 더럽다며 갈지조차 않았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단순히 무심한 성격이라고 보기 어렵고, 매우 무책임한 양육 회피 태도로 보입니다.
정서적 애착이나 책임감이 심각하게 부족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건, 자기 아이에게는 그렇게 무관심하면서도 동네 꼬마애들이 놀 때는 그 아빠도 같이 껴서 잘 놀아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자기 아이는 돌보지 않으면서 남의 아이들과는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아이 자체를 싫어한다기보다 정작 자기 아이에게 따르는 책임과 돌봄만 회피하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앞집에서는 그 사람을 보고 자상한 분 같다고 하시는데, 그 집 사정을 아는 입장에서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기 아이는 안 돌보고 기본 양육도 회피하면서, 남의 아이들과는 잘 어울려 노는 아버지는 단순히 무심한 걸까요?
아니면 책임감과 애착이 심각하게 부족한 사람일까요?
자기 아이의 성장에는 무관심하다는건
아이를 싫어하는사람이 결혼해서 애를 낳은건데
결혼하기전에 애를 갖기 전에
충분히 상의를 했어야 하지 않았을 까요 ?
애는 갖기 싫었는데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아내를 만나다가
결혼 한 걸까요 ?
그아빠의 태도가 딱 그래보이거든요
앞뒤 ,겉과속 다른 분 같아서 좀 그렇거든요
애가 순둥 하고 너무 예쁘게 생겼는데
안쓰럽고,,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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