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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바위새133
털털한바위새13321.11.22

알탕의 알은 정말 물고기의 알인가요? 내장 아닌가요?

제가 최근에 친구랑 알탕을 처음으로 먹어 봤습니다.

근데 내용물에 곁에 껍질로 쌓여서 벗기면 안에 조그만 알갱이가 들어있는 것과

꼬불꼬불하게 생긴 거 두 개가 들어 있었는데

꼬불꼬불하게 생긴 건 도저히 알처럼 안 보이는데 이것도 알인가요?

알이라면 어떤 생선의 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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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꼬불꼬불 한것은 곤이라 합니다.곤이는 암컷의 알 주머니를 말하며 병리학적으로는 '난소'를 뜻한다. 반면, 동태찌개나 대구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꼬불꼬불한 내장은 수컷의 정자주머니, 다시 말해 '이리(정소)'이다. 정리하자면. 그러므로 사진의 꼬불꼬불한 내장은 '이리'라 부르는 게 바른 표현합니다


  • 껍질로 쌓여있는건 알이 맞습니다. 흔히 명란이라고 부르는 그것이죠.

    그러나, 쭈글쭈글하게 생겨서 못 생긴 뇌처럼 생긴 이건 작성자님 생각대로 알이 아닙니다.

    이건 "이리"라고 부르는, 물고기의 고환입니다. 정확히는 명태의 고환이죠.

    어떻게 보면 얘도 알주머니이긴 하네요.


  •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꼬불꼬불 한건 알이 아니라 고니입니다

    고니는 물고기의 정액입니다.

    물고기는 체외수정을 하기 때문에

    동글동글한 알을 낳으면 그 위에 정액을 뿌리는 거죠.

    보통 어떤 생선이든 비슷한 형태이나 흔히 대구알을 많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