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싸웠는데, 폭행죄로 고소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Question

출근길 골목길에 도로 공사중이였습니다

통행 안내자가 지나가면 안된다 하여 딴 길로 지나갈려고 했는데

공사자분이 지나 가라고 손짓을해 지나 갔는데 꼬깔콘이 도로를 막고 있어 치워달라했습니다

다른 공사자분이 여기 지나가면 안된다 다른길로 가야된다

그럼 후진을 할수있게 뒤 에 차가있으니 안내를 해주던가 앞에 안내하는 사람이 지나가도 된다 했으니 지나가겠다

이런 이야기로 주고 받다 서로 언성이 커지고 욕설이 난무하고

그러던중 너희 부모님 어쩌구를 상대방이 해서 너무 화가나서 차에서 내리니

옆에 있던 공사자가 먼저 선빵으로 얼굴을 치더군요

반격을 할려고하니 통행안내자와 이쪽으로 가도 된다고 안내했던 공사자가 절 말리는듯이 잡더니

계속 맞았습니다 두명에서 말리는걸 제가 뿌리치고 나와서

반격을 할려고 한대 쨉을 치고 두번째 펀치를 칠려는 순간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는 이상한 시민 한명이

참으세요.~~~ 하면서 몸을 내던지면서 절 잡더니 상대방한테 두대 더 맞았습니다

갑자기 절 말리는 사람이 두명에서 세명으로 늘어나고 덕분에 겁내 맞다가 그걸

뿌리치고 앞차기를 했는데 다리가 짧아서 못 맞추고 거리를 좁혀서 쩁을 칠려고 자세를 잡는데

갑자기 경찰이 오더군요

그 당시 너무 화가났지만 경찰이 와서 서로 진정 되었고 출근길이라 이 상황도 억울했지만

경찰이 진술서도 써야 되고 이건 쌍방폭행 이라 하더군요

그리고 절 말리던 2명이 갑자기 이빨이 흔들린다고 하고 갈비뼈가 아프다고 소리지르더라구요

그냥 복잡하게 엮이기 싫어서 현장에서 그냥 없었던일로 하고 서로 갈 길가자 이랬더니 상대방도 좋다고하더군요

하지만 집에와서 거울에 광대에 멍든자국 입술 터진자국 오늘 있었던일 생각하면 억울해서 잠도 안오네요

도로에 cctv가 있고 차량 블랙박스 음성녹음까지 되어서 서로 욕설로 언성은 있었지만 폭행은 제가 먼저 시작한게 아니라서

맞고 오니 너무 억울하네요

내일 병원가서 진단서를 발급받고 다시 경찰에서 신고해도 괜찮을까요?

현장에서 합의되었다고해서 다시 신고가 안돼나요?

만약 쌍방이라면 3명중 2명이 저한테 맞지도 않았는데 맞았다고 거짓말을 하면

그건 어떻게 대처해야 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김성훈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답변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합의가 되었다면, 이러한 합의는 합의과정에서 하자가 있었다는 사정이 없는 한 추후에 번복하기 어렵습니다.

상대방의 거짓말을 했는지 여부는 수사를 통해 확인되어야 할 내용이었는바, 질문자님과 상대방이 쌍방폭행 사안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합의를 한 상황이라서 별다른 영향을 주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