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동료에게 어장관리 당한걸까요?

2월쯤에 입사한 여자후임이 있습니다.

장난기가 많고 성격좋고 제눈에는 예쁘고 업무외에도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나누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고 그저께 퇴근하고 단둘이 밥먹자고 술먹자고했습니다.

서로 2병씩 들어가다보니 저는 정신끈이라도 붙잡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여자후임이 집에 못찾아갈거같아서 자취방에 데려다주고 집에가려는데 제 손목을 붙잡고 자취방에 던져버렸습니다..

관계 끝나고 집에갈준비하는데 서로 어색한 상태에서 내가 후임여자로보여서 밥먹자고했고 밥만먹고 집에가려고했는데 미안하다.. 관심많았다. 하니까

후임도 저를 남자로 보인다 하였습니다. 근데 사귀자고하면 까일거같은 느낌 있잖아요.. 끝났구나 하며

집에갔는데 지금까지도 선톡오고 연락오며 밥사준다면서 서로 없던일로하자 하였습니다.

잘 될수도있는건가하며 다음주에 사달라고하니까 제가 불편해진건지 다른직원도 같이요? 하며 중요한 이야기 할거아니시죠? 했습니다.

거리를 둬야겠죠?

제 마음이 이상해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2월에 입사한 신입 여사원이면 서로 얼굴 본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첫 만남에 술을 1명이나 마시고, 자취방에서 아무 거리낌없이 관계를 가지셨네요.

    그런데 그후 선톡오고 연락오며 밥사준다면서 서로 없던일로하자 하였습니다

    여자 후임이 벌써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는 여자 후임이 남자친구를 붙잡으려고 해야하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알수없는 여자 후임입니다.

  •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이미 할 건 다했는데 서로 없던 일로 하자라고 하다니 그게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만나고 싶다면 고백한번 해보시고 만약 아니다 싶으면 그냥 하지마세요. 그런 경우 없는 일이 발생하다니 참 골치아픈 후배네요. 술 기운에 그런 사람들도 있으니 말이죠.

  • 회사 동료에게 어장관리 당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서로 밥 먹고 술 먹다가

    술정신에 그런것 같으니

    그냥 없던일로 하자는것은

    감정이 현 시점에서는 크게

    느끼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술마시고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야

    직장생활할때 불편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려요.

    질문자님이 마음이 있다면 사귀자고 이야기해보세요. 말 안하고 후회하느니 말하고 후회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후회되는 일이 없도록 선고백을 해보면 좋을거 같네요.

  • 아무래도 그 여자후임이 마음을 제대로 결정하지 못한듯 합니다.

    이럴경우 고백 안하고 후회하는것 보다는 까이더라도 고백하는게 좃믈듯 합니다.

    관계까지 가졌는데 두려울게 뭐가 있겠습니까?

  • 이것은 질문자님께서 고백을 하면 끝나는것인데 그런것도 없이 끝나다보니 여자후임으로서는 쉬운여자가 된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런것도 있고 계속 회사를 다녀야하니 질문자님과 어색하기 싫어서 그렇게 말 한거같아요. 질문자님께서 계속 다가 가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 글만 봐서는 감정선이 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 같아 보입니다. 후임과의 관계가 장난스럽게 시작되어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술자리에서 어느 정도 선을 넘는 분위기까지 갔던 걸 보면 서로 간에 호감은 확실히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자 후임이 먼저 손목을 붙잡고 자취방으로 데려간 것, 또 관계 이후에도 “밥 먹자”고 연락을 한 것 등은 최소한 무시하거나 거절하려는 태도는 아니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막상 다음날이 되면서 서로 없던 일로 하자고 정리하는 쪽으로 흘러간 걸 보면, 감정적으로는 혼란스럽지만 이성적으로는 선을 지키려는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다른 직원들도 같이 이야기하자”고 한 부분은, 앞으로 어색하거나 개인적인 감정에 얽히는 걸 방지하고 싶어하는, 일종의 방어적 조치로 읽힐 수 있습니다. 상대방도 당신을 싫어하거나 불편하게 생각한 건 아닌 것 같지만, 회사라는 조직 내 위치, 인간관계, 후폭풍을 고려했을 때 지금은 선을 긋는 게 맞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당신이 무리하게 다시 감정을 표현하거나 매달리는 건 오히려 상황을 더 어색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은 평소처럼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자연스럽게 대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서로에게 필요하고 좋은 존재라면 다시 관계가 자연스럽게 발전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열어두는 것입니다. 성급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성숙하게 행동하는 게 오히려 당신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혼란스럽고 허탈할 수 있지만, 감정을 잘 다스리면서 스스로를 지키는 쪽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 분명히 감정이 오가는 복잡한 관계로 보여지고요;; 만약 불편함을 느끼거나 거리두기를 원하신다면ㅎㅎ그게 가장 건강한 선택일 것 같아요~ㅋㅋ 후임이 계속 연락하는 것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고 감정을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ㅎㅎ 서로 오해가 쌓이기 전에 솔직하게 이야기하거나~^^ㅋㅋ 거리를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 이 관계가 더 발전할지 아니면 정리할지는 본인 마음이 가장 중요하니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