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도 과학적으로는 동물에 속합니다. 즉, 인간이 동물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포유류이자 영장류의 한 종류입니다. 다만 다른 동물에 비해 매우 발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대표적으로 인간은 복잡한 언어를 사용해 추상적인 개념을 전달하고, 문자를 만들어 지식을 세대를 넘어 축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를 계획하고, 도덕과 법을 만들며, 과학과 예술, 종교 같은 문화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일부 동물도 도구를 사용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고 감정을 표현하지만, 인간처럼 문명을 만들고 지식을 계속 발전시키는 수준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인간이 가장 뛰어납니다.
즉,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보다 언어, 추상적 사고, 문화의 축적, 협력과 문명 형성 능력이 매우 발달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동물이면서도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종으로 설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