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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한자라31
반반한자라3121.11.08

부모님이 저한테 의지 하는게 부담이 되어요. 독립이 답일까요?

가정 형편이 썩 좋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였지만 어려운 환경에도 공부를 열심히 해 취직을 했어요. 2년차가 되어 그간 알바부터 2년 동안 모은 돈이 오천만원입니다.

공무원 월급이 박봉인데 저한테 너무 의지하는 부모님 이 부담 됩니다. 언니가 있기는 하나 취직을 아직 하지 못하여 오로지 저한테만 많은 것을 바라고 계세요.

매달 20만원 용돈, 이사 자금 보태기(오천만원), 설 추석 생신 결혼기념일 챙기기 등 형편에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아등바등 겨우 모으며 살고 있는데 부모님께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이 모든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부담된다고 해도 당연히 부모한테 해야지 당연시 대명절에는 용돈을 줘야지 등 저는 앱테크 하며 백원 한푼씩 모으는데 제 심정을 이해를 못하세요.

그리고 제가 대학때부터 알바해서 2년차까지 힘들게 모은 5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하십니다. 당연히 갚을 순 없겠지요...

부모님이 싫은 건 아니지만 독립 하는 게 답일까요? 마음이 답답해서 질문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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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에게 솔직히 말해주세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나도 나의 미래가 있다

    계속 부모님이 그러시면 내가 거리감을 두고 독립을 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씀을 하시고 변화가 없다면 그 떄 독립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 질문자님이받는 월급이적을지라도

    아무래도 공무원이기에 앞으로 걱정없다

    생각하시고 기대하시는게큰것같습니다

    그렇기에 5천만원이란큰돈을

    빌려달라고 말씀하신것이겠지만

    제가보았을때 조금은 무리한요구로보여집니다

    질문자님께서도 자식으로써

    부모님에게해드리고싶은마음이

    앞서는것은 이해가되지만

    지금과같이 스스로부담이갈정도로

    지출을 하다보면스스로를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올수있습니다

    특히 가족관계에서 금전적인경우

    거절하지못하고 항상 도와주다보면

    돈이필요할때마다요구가 더해지는경우가

    많기때문에 정말 급한상황이 아니라면

    질문자님께서 부모님이거절때는 정중하게

    말씀드리는게좋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잘챙겨드리고싶지만

    지금은제가 앞으로 계획해놓은것이있고

    생활하면서 지출도많기에

    전처럼해드리지못해도 이해해주셧으면

    좋겠어요" 나중에조금여유있을때

    더챙겨드릴께요"라고

    차분하게 말씀드리는것이좋습니다

    당장은부모님께말씀드리기 힘들고

    불편하시더라도 질문자님께서확실히

    표현을하시는것이좋습니다

    차분하게 상황에대해잘말씀해보신다면

    지금처럼 마냥요구하지않으실것이고

    당장은조금서운하실수도있겠지만

    시간이 지난다면

    질문자님을 이해할것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명절이나

    생신때는 부모님께 부담가지않은

    정도로만챙겨드리고 현재 독립을하실수있는

    상황이시라면 독립을하면서

    스스로 생활해보시는 것이좋습니다

    가족들과의 관계도물론중요하지만

    질문자님의 미래를위해서

    계획적으로 지출하시고

    현재는 부담가지않는 정도로만

    가족들을 챙기시는것이좋을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지금까지 어렵게 가르치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다는 아니지만 조금은

    베푸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좋은 부 모자관계

    유지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축하는 습관이

    강하니까

    금방 돈을 모을 수있어요

    어려울때 도와가며

    좋은가정 이루길 응원할게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사시는것이 보이는듯합니다.

    5천만원이나 모을정도면 질문자님의 꼼꼼함이나 알뜰함이 눈에 보이는듯합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경제적인 문제나 의존하는것에 대해서 참 어려움이 많은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상태에서 독립을 하면서 관계를 조금 줄이는것도 좋을수있을듯합니다.

    현재는 조금씩 조금씩 밑빠진독에 물을 넣듯이 돈이 빠지고 있지만

    이러한 것이 지속되면 언젠가는 큰 문제로 다가올수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가 지속되다보면 공의존이 생기게 되어

    부모님은 당연하게 돈을 빌리는 것을 생각하게 될수있습니다.

    (현재 상황도 많이 진척된듯보입니다.)

    그렇기에가능하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고 관계를 줄이는것이 좋은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부모님도 섭섭하고 안좋은 소리도 들을수있으나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 경제적 안정이 되고 조금씩 괜찮아진다면 이러한 것들도 다시 좋아질수있을겁니다.

    힘내십시요.


  •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당장나오셔야할듯하네요 부모님께 효도하는것도 당연하지만 삶의 형편대로해야하기에

    과감히 결정하시구요

    계획이 있으시고 목표가있으시면 그것만보시고 살아보세요

    부모님은 어떻게든 살아가시니깐요

    명절에 꼭용돈드려야하나요?

    저도 3년전에 정말힘들었는데 못드리고 얻어먹기까지했네요

    제나이39살에 지금은 목표를정하고 잘살아가고있고 나름 행복하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네. 부모님에게 질문자님의 심정, 즉 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 형편상 힘들다는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부모님이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독립을 검토해보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