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발전을 단순히 돈(GDP)이 아닌 '행복'으로 측정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는 히말라야의 작은 작고 가난한 나라인 부탄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시작: 1970년대 초(1974년 공식 취임), 부탄의 제4대 국왕인 지그메 싱게 왕축이 국민총행복(GNH, Gross National Happiness)이라는 개념을 제창했습니다.
배경: "물질적인 풍요(국내총생산·GDP)가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라며 경제 성장보다 국민의 정신적 건강과 문화적 보존, 환경 보호를 국가 통치의 핵심 철학으로 삼았습니다.
이 부탄의 혁신적인 시도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이후 유엔(UN)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이를 벤치마킹하여 글로벌 행복지수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현대 '세계 행복지수'의 6가지 평가 기준
현재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는 UN 산하 지속가능발전해설네트워크(SDSN)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행복보고서'입니다.
1. 1인당 GDP: 국가의 경제적 부유함과 국민들의 물질적 생활 수준 측정
2. 사회적 지지: "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줄 가족이나 친구가 있는가?" (사회적 안전망)
3. 건강 기대 수명: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평균 수명
4. 삶의 선택의 자유: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식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율성의 정도
5. 관용: "최근 한 달간 기부를 한 적이 있는가?" 등 공동체를 위한 이타적 행동 수준
6. 부패 인식: 정부나 기업 등 사회 지도층이 얼마나 투명하고 깨끗하다고 믿는가에 대한 신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