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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문어206
기쁜문어20622.08.22

이어폰 없이 못사는데 소음성난청 치료법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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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으로 인해서 소음성 난청이 오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릴까요?

그리고 혹시 치료중에는 이어폰을 끼면 안되는 건가요?

뮤직이즈마이라이프인데.. 소음성난청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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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소음성 난청은 갑자기 오는게 아니라 서서히 옵니다.

    본인도 모르게 어느순간 소리듣는데 문제가 생길겁니다.


  • 소음성 난청은 소음으로 인해 비가역적으로 청력이 저하되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의 방향은 청력이 더 악화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어폰 사용은 귀 가까이 소리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청력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소리로 듣는 것이 아니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소음성 난청은 큰 소리에 노출되거나 약한 강도의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할수 있습니다. 일상적 대화 시 소리의 강도가 50-60데시벨 수준이며 보통 75데시벨 이하의 소리는 난청을 유발하지 않지만 이를 넘어가면 청력에 해롭습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 100-120데시벨까지도 측정되기에 난청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청각 세포의 손상이 오면 회복이 힘들기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소음의 크기뿐만 아니라 노출되는 시간도 중요하기에 중간중간 휴식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증상이 발생한다면 이어폰 사용을 중단하고 이비인후과에서 꾸준하게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