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미자유로운친구
금리 상승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 실세금리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면
국공채에 투자하는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더 떨어뜨릴 수 있는 여지가 있어 /
라는 문장에셔 왜ㅡ은행이 수신금리를
더 떨어뜨릴 여지가 있는거죠?? 뭔말인지 쉽게 풀어주십쇼ㅠ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런 뜻입니다. 은행은 고객에게 예금이자를 줘야 합니다. 이게 수신금리입니다. 그런데 은행은 고객에게 받은 예금을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대출을 해주거나 국공채 같은 안전한 채권에 투자해서 수익을 냅니다.
그런데 시중 실세금리가 낮게 유지된다는 말은 시장에서 실제로 돈을 굴려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 낮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 국공채에 투자해도 3%밖에 못 버는데 예금 고객에게 4% 이자를 주면 은행 입장에서는 남는 장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은행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국공채에 투자해도 수익률이 낮은데 굳이 예금금리를 높게 줄 필요가 없겠네.”
또 시장금리가 낮으면 다른 은행이나 금융상품도 높은 금리를 주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고객들이 예금을 빼서 다른 곳으로 옮길 유인이 줄어듭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예금금리를 조금 낮춰도 고객 돈이 크게 빠져나가지 않을 수 있으니 수신금리를 더 떨어뜨릴 여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채택 보상으로 54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세금리라는 말은 시장금리를 말합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고시하는 금리이며 현재 2.5%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대표 시장금리는 3년~5년물이며 3년물 국채금리는 3.4%~3.5%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기준금리는 초단기 금리인 한국은행과 시중은행간의 차입금리이며 시장금리는 중장기금리로서 시장에서 거래되는 매일 유통되는 금리입니다.
즉 국채 3년물이 시장금리인데 이는 국채의 앞으로의 현금흐름을 3년으로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할인율로 현재 시장가격이 정해지는데 이 할인율이 시장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만약 현재 시장금리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런상황에서 은행들이 국채에 더 투자하게 된다면 국채의 가격이 올라가게되고 국채의 가격이 올라간다는것은 위에서 말씀드린 할인율이 낮아진다는 말이며 이는 시장금리가 낮아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의 예금금리를 수신금리라고 하는데 이 수신금리도 같이 나아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중 실세금리가 낮게 유지되면 은행이 안전 자산인 국공채에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률도 함께 낮아지기 때문에 은행은 자신의 마진을 남기기 위해 고객에게 주는 예적금 금리인 수신금리를 더 낮출 수밖에 없습니다
즉 은행 입장에서는 돈을 굴려서 벌 수 있는 리스크 없는 조달 수익이 줄어들었으므로 비용을 절감하고자 고객에게 지급해야 하는 이자 비용을 선제적으로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게 되며 이는 결국 은행이 수신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는 명분과 흐름으로 이어져 예적금 금리를 더 떨어뜨릴 수 있는 여지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장 금리가 낮게 유지되면,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더 낮춰도 된다는 뜻입니다.
은행은 기본적으로 낮은 금리(예적금금리)를 갖고 와서 높은 금리에 투자(대출)을 해야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돈을 굴려서 벌 수 잇는 수익이 낮아졌으니, 고객에게 줄 이자도 깎아야 수지타산이 맞는다'는 뜻입니다. 은행의 가장 기본적인 돈벌이는 고객에게 예금으로 돈을 모아서, 그 돈을 대출해주거나 국공채 같은 안전한 자산에 투자해 이익을 남기는 것입니다. 문장에서 '시중 실세금리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는 말은 국가가 발행한 채권인 국공채의 금리도 낮게 유지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안전한 투자처의 국공채의 금리가 낮으면, 은행이 국공채에 대규모로 투자해 얻을 수 있는 이자 수익 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수익이 줄어든 은행이 자신들의 마진을 보전하려면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은행의 가장 큰 지출 중 하나가 바로 고객 예금에 주는 이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