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중이 틱톡 인수랑 중국 보잉 대두 구매에 달렸다는데 무역에 영향 클까요
뉴스 보니까 트럼프가 중국 방문해서 틱톡 문제도 있고 보잉 비행기랑 대두 같은 미국산 수입을 중국이 얼마나 사주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던데요. 이게 단순히 정치 이벤트인지 아니면 무역 판도 자체를 흔드는 문제인지 감이 안 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방중에서 틱톡 인수 문제나 보잉 항공기, 대두 구매 같은 사안이 언급되는 건 단순한 정치 이벤트라기보다 상징성이 큽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건 기술 안보와 제조업농업 지원이고, 중국은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관세 완화나 협상 유연성을 얻으려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이 대규모로 미국산을 사주면 단기적으로 무역적자 조정 효과가 나지만,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중국 내 미국산 점유율이 커져 경쟁 압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형은 이벤트 같아도 무역 구조에 파급이 이어질 수 있는 이슈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중이 단순 외교 이벤트로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무역 구도에 직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틱톡 인수 문제는 디지털 무역 규범과도 연결돼 있어서 기술기업의 시장 접근권이 걸려 있고 중국이 보잉 항공기나 대두를 얼마나 사들이느냐는 전통적인 상품 무역 불균형을 조정하는 카드로 쓰입니다. 만약 중국이 미국산 구매를 크게 늘리면 미중 무역 긴장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고 그 여파로 글로벌 교역 환경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대로 성과가 없으면 관세나 규제 강화로 다시 압박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트럼프가 원하는 바가 명확하기에 이를 따르는 경우 분위기가 완화될 수 있으나 중국은 정치적목적 및 실리적인 목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단하게 틱톡의 경우에는 디지털 쪽에 패권유지 그리고 보잉사의 비행기 구매는 이러한 고부가가치 제조업에 대한 미국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미국은 중국과 지속해서 견제 또는 협상/협력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양국의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틱톡의 인수나 보잉/대두구매 등은 단순 정치 이벤트를 넘어 미중무역관계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사안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긴장완화나 경제관계 정상화에 대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