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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가 좋았던 시기가 있나요?

30년 넘게 뉴스 시청해 왔지만, 건설경기가 좋다는 뉴스는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실제로 건설경기가 호황이었던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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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실 지난 2018년도~2022년도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건설경기는 호황이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건설사들이 땅을 매입해서 부동산을 짓기만 하면 다 완판이 되니 너도나도 주택분양업을 하고 본인들의 주업인 플랜트 사업은 내팽겨 칠 정도로 주택건설업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었습니다.

      건설경기는 결국 금리의 흐름에 따른 경제순환으로 인해서 호황과 불황을 다녀가는데, 다만 건설의 특성상 준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다보니 호황의 시기를 잘못 판단하게 되는 경우 부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한국의 건설업은 과거에도 호황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될 당시 건설 분야가 대대적으로 활성화되었으며, 이때 건설업계는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 중 하나로 작용했습니다. 그 외에도 1990년대 초반에는 대한민국의 도심화 사업이 가속화되면서 건설업계는 큰 호황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의 위축 등으로 인해 건설업계가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결국 건설경기는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으며, 현재에도 건설업계가 부분적으로 호황을 경험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대한민국 건설경기가 호황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은 경제성장을 이루며 건설산업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1988년 하계 올림픽 및 2002년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대규모 인프라 사업들이 진행되면서 건설분야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호황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건설 붐은 물론 그만큼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 경제 성장에 기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까지 중동의 오일붐 등이 크게 일어낫을 떄는 우리나라의 건설 경기 및 건설사의 주가가 아주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건설경기가 호황이었던 시기는 있었습니다.

      70년대에는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계획인 5*** 계획에 따라 대규모 공공시설 건설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건설업계는 급속한 성장을 이루어내며,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건설경기가 호황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건설업계는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지만, 이후 2000년대 초반부터 건설투자 증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경기가 회복되면서 건설경기가 다시 호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건설경기 호황 기간에는 건설업계에서 일자리 창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사들이 이루어지며 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