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요즘처럼 기온 변동이 심할 때는 생체 리듬이 흔들려서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입맛도 잃기 쉽습니다..! 영양사 입장에서 이럴 때 지친 몸을 깨우고 영양을 채울 수 있는 맞춤 메뉴들을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녁바람이 선선하다면 따뜻하고 맑은 국물의 샤브샤브, 밀푀유나베를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국물이 위장을 보호하고, 고기와 채소를 한 번에 섭취해서 비타민과 단백질을 균형있게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약간 후덥지끈하게 느껴지신다면 몸의 열을 내려주는 메밀국수에 삶은 달걀을 얹어서 드시거나, 신선한 채소와 연어, 두부가 들어간 포케처럼 가볍고 싱그러운 음식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열무김치말이국수, 오이미역냉국, 초계국수, 도토리묵사발, 해파리냉채같은 톡 쏘고 새콤한 맛의 시원한 요리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매콤한 감칠맛으로 입맛을 돋구고 싶으시다면, 돼지고기의 비타민B1 성분으로 피로를 해소해 주는 제육볶음에 쌈 채소나, 타우린이 많은 쭈꾸미나 오징어 볶음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소화에 부담 적으면서도 에너지를 채워주는 영양 밀도가 높은 식사로 기운 차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