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에 밖에서 소변보면 몸이 떠는 이유는 뭔가요?
영하의 추운 겨울에 시골에 가서 밖에서 소변을 보면
몸이 일시적으로 부르르 떠는 경우가 있던데
왜그런걸까요? 너무 추워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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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바깥 온도와 관계없이 생기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물은 비열(온도를 상승, 하강시키기 위해 필요한 열)이 높기 때문에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소변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 몸을 떨어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생리적 반응입니다.
소변은 상대적으로 몸 안에 있었기 때문에 따뜻합니다.
즉, 체온과 온도가 비슷합니다.
따뜻한 수분이 소변으로 인해 갑자기 배출되었기 때문에
몸 안의 온도가 떨어지게 되고,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부르르 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