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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페퍼민트22.07.22

약의 식전, 식간, 식후 복용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나이
24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미국같은 경우에는 딱히 우리나라처럼 식전, 식후로 나누기보다는 하루 24시간을 3등분해서 8시간 정도 마다 복용하면 된다고 하던데 약의 식전, 식간, 식후 복용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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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약이 음식과 상호작용이 있거나 위장장애가 큰 경우, 반대로 공복에 흡수가 월등히 좋은 경우 등에 따라 식전, 식후, 식간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식후 30분인 약이 많으며 식후 30분은 음식물과 같이 약이 섞일 경우 약효가 떨어질 수 있기에 음식물이 위에서 어느정도 내려간 후인 식후 30분이 복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음식물이 약효를 떨어뜨리는 것은 미미하고 식후 바로 복용하는 것이 복용을 잊지 않아 복약순응도가 높다고 판단되어 식후즉시 복용하시어도 무관합니다.

    약에 따라 음식물과 상호작용이 있는 경우 공복에 복용이 필요로 되며 약에 따라 복용법이 다르기에 반드시 복용안내에 따라 복용법을 지켜서 복용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약물의 작용지속시간만 고려한다면 8시간 간격, 12시간 간격으로 시간만 맞춰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에 따라 공복에 복용하면 속이 쓰릴 수도 있고 식사가 흡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식전, 식후를 구분하여 복용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식후에 복용해야 하는 대부분 위장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약으로 보통 항생제나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입니다. 식사 중간에 먹는 약은 식사 후에 드셔도 크게 무방합니다.

    2. 식전에 먹는 약은 식사 후에 먹었을 시 흡수율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공복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제산제나 위산분비억제제와 같은 약은 공복에 먹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해외의 경우에도 위장장애가 심한약들은 식후, 공복에 먹어야하는 약들은 식전으로 구분해요. 우리나라만 일부러 식후30분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아니에요.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외국도 식전, 식후는 지켜서 복용합니다. 식전, 식후를 나누는것은 위장장애 유무에 따라서 달라지게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위장장애가 흔하게 나타나는 약들은 식후복용, 식전에 먹어야 흡수율이 좋은경우는 식전복용, 상관없이 복용해도되는경우는 식사무관으로 안내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음식물에의해 흡수에 영향을 받을 경우 식전, 식간에 복용하여 흡수에 영향을 받지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의 경우는 음식물에의해 흡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식후에 복용하여 위장장애와 같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경우 입니다.

    다양한 기준이 있으니 처방받으신 의약품에 대해 복약지도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약마다 어느 시간에 복용해야 효과가 더 좋은지 다 다릅니다. 그 특성에 맞춰 약 복용하시면 될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문용준 약사입니다.

    식사와 간격이 진짜 중요한 약들은 식전 식후 2시간 정도입니다. 식후 30분으로 나오는 약들은 잊지말라는 의미와 식후에 복용해야 위장장애가 적어서 그렇게 옛날부터 밈처럼 굳어져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3번이면 8시간 간격으로 복용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약은 복약순응도, 복용 편의성과 위장장애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식후에 먹는 경우가 많고

    식전에 먹어야 약의 효과가 잘 나거나 약과 음식물과의 관계 때문에 식전이나 식간에 복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경우엔 따라선 식사식와 같이 복용해야 흡수가 잘되어 식후 즉시 복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희재 약사입니다.

    1. 위장장애 부작용이 있는 약의 경우 식후 복용을 권장.

    2. 식전이나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이나 효과가 더 좋은 경우.

    대체로 이 2가지 이유로 복용법을 나눕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1.식후 먹어야하는경우

    빈속에 먹었을때 위장장애가 심하다거나 (엔세이드계 소염진통제), 식사와 함께 먹어야 흡수율이 더 좋은 경우 (fenofibrate)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런 경우는 밥을 먹고 드셔야겠지요.

    2.식전,식간은 공복이라는 의미에서는 동일합니다.

    빈속에 먹어야 흡수가 잘되는 약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갑상선 호르몬제가 있습니다.

    3.식전 30분이나 1시간 전에 먹어야하는 약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PPI제제가 있습니다. 이 약들은 약이 작동을 시작하는데 30분~1시간이 걸려서 밥을 먹기전에 먹어야 합니다.

    미국은 8시간, 한국은 식전,식후 이런 것이 아니고 가장 효과가 좋은 용법으로 약을 드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