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여주면 왜 안좋은건가요?
자식 앞에서 눈물을 흘리거나, 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어떠한 이유에서 그런건가요? 정서상에 안좋은지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자식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무조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다뤄야 하는지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절 조절하는 능력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면 안되는 이유는 없지만
자주 우는 모습은 아이의 정서적인 부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이 앞에서 우는 모습은 자칫 아이들이 느끼기에 혹시 나로 인해서 부모님이 슬퍼 하시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들게 하여 지나치게 죄책감을 느끼면서 미안함을 가지는 경향이 높아질 수 있구요.
부모님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 역시도 우울한 감정을 들 수 있으며
더나아가 자신감 및 자존감이 하락 되어질 수 있는 영향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식 앞에서 우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 아이에게 정서적 불안감을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부모를 심리적 안전기지로 여기는데 부모가 자주 눈물을 보이면 안정감이 불안감으로 바뀔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식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자신을 지켜줄 부모가 약하다는걸 느끼게되어 보호받지 못할수있다는 불안감을 가질수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부모가 자녀 앞에서 지속적으로 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이가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더 나아가서 보호자의 역할에 대한 혼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있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에요. 다만, 지속적이거나 감당하지 못할 모습은 아이의 정서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이게 꼭 울면 안된다, 울면 나빠진다 <- 왼쪽과 같은 단정 짓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이후에 어떻게 회복해 나가는지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