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암환자 우울증도 협진이 가능한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
기저질환
췌장암
통증으로 식사를 못하시고 잠도 못주무시다가 진통제 용량늘
리고 1차 항암후 확실히 통증은 줄어든게 보이나 환자본인
은 여전히 너무 통증이 심하다고 하네요.
진통제용량을 늘리니 거의 침대에만 있고 앉아서 자다깨기
를 반복하고 계시는데 대화는 가능합니다.
문제는곡기를끊고 입안에 덩어리가 느껴지면 입이 마비되
는것 같다고 음식을 거부하고 영양제와 면역주사 뉴케어만
하루 1~2개정도 드시고 있어요.
아빠는 뇌에서 음식을 못받아들이고 있다며 본인은 지금이
최선이래요.
삶을 정리하고 계시는건지항암도 너무 힘들고 지금이 본인
이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데..
이제 일도 못하겠네.
내몸이 사람몸이 아닌것같네.
수액바늘조차도 무섭다하시면서 혼잣말 하시네요..
통증 트라우마도 생긴 것 같고 우울증도 온 것 같아요
다음주 외래때 신경정신과 협진 요청하면 가능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암 진단환자에서 치료과정에서 우울증이나 두려움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정신과적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꼭 협진을 요청하여 상담 받으시길 권합니다.
대면 진단없이 평가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우울증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현 상황에서 우울감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고요.
당연히 협진은 가능하겠지만, 효과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을 듯 하고
그 보다, 어르신의 상담 혹은 투약에 대한 동의 획득이 우선으로 보입니다.
최선의 결과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췌장암 4기로 투병 중이신 아버님의 상황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암 환자에서 통증 관리와 함께 정신적, 감정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통증과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은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치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신경정신과 협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암 환자에서의 우울증, 불안, 트라우마 등의 정신적 증상은 협진을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전반적인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환자의 정신적, 감정적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심리적 지원 또는 약물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 관리, 스트레스 감소,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환자의 전반적인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외래 진료 시 의료진에게 신경정신과 협진에 대한 요청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은 아버님의 상태를 고려하여 필요한 전문 분야와의 협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 관리와 영양 상태 개선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