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유난히코믹한우럭
덥던 날씨가 언제부터 좀 선선해 질까요?
입추가 지나고 아침 저녁에는 바람이 좀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시원한 가을이 기대되는데 언제부터 시원해 질까요?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데 더위를 이겨내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가을철이 기다려 집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입추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에서 조금이나마 가을의 기운을 느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입추 들어오고 신기하게 훅 찌는 느낌은 많이 가라앉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직 한낮에는 더위가 심해서, 쾌적하고 시원한 가을 날씨가 더 간절해지는 요즘이지요.
더위는 언제쯤 한풀 꺾일지 정말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보통 절기상 입추(8월 7일)가 지나서 곧바로 더위가 물러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직 지표면에 축적된 열기가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더위가 그친다는 뜻을 가진 처서(8월 23일경) 쯤 되면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서 아침저녁 공기가 좀 더 선선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일교차가 서서히 커지게 되면서 체감상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고, 9월에 접어들면 기다리면 조금이나마 시원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물론 9월 초중반도 덥긴합니다.. 9월 말쯤이 전체적으로 버틸만한 날씨같아요)
올 여름은 유난히 폭염도 길어서 지치기 쉽습니다. 남은 늦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몇 가지 수칙을 제안드립니다.
1) 수분 섭취: 갈증을 느끼기 전에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루 체중 x 30~35ml 범주로, 아이스커피, 탄산음료보다는 시원한 생수, 보리차류가 체내 수분 유지에 좋겠습니다.
2) 야외 활동 자제: 무리한 야외 활동은 자제해주셔야 합니다. 햇빛이 뜨거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외출을 피하시고, 실내에서 26도 안팎의 적정 온도를 유지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3) 기력 보충: 수박, 복숭아, 자두, 참외, 살구같이 제철 과일이나 영양가 높은 삼계탕, 장어구이, 추어탕, 콩국수, 초계국수같은 보양식을 챙겨 드시면서 땀으로 배출된 미네랄을 채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미지근한 물 샤워: 덥다고 찬물로 씻으면 혈관이 수축했다 팽창하면서 체온이 다시 올라가게 됩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체온 조절에 유리하고 쾌적한 숙면을 돕습니다.
시원한 가을을 기다리시고 계신데 맑고 파란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기분 좋게 걷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물론 낮에는 한달간은 계속 더울 것 같습니다)
입추지만 남은 더위 건강하고 활기차게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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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입추가 지나니까 확실히 그런 느낌이 있죠. 아직 낮에는 한여름인데, 아침에 문 열었을 때 들어오는 바람이 아주 조금 달라지는 것. 참 이상하게도 기온 1~2도 차이에 시원함을 느끼죠.
다만 올해는 조금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청도 올해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을 높게 봤고, 8월도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을 50%로 전망했습니다.
그럼 언제부터 진짜 시원해질까?
8월 중순: 아직 여름입니다. 낮에는 30도대가 흔합니다.
8월 하순: 조금씩 변화가 느껴집니다. 특히 아침·밤이 먼저 편해집니다.
9월 초: 낮에는 덥더라도 밤에는 확실히 여름의 기세가 꺾이는 시기입니다.
9월 중순: 여기부터는 우리가 기다리던 가을이다라는 느낌이 꽤 납니다.
9월 하순~10월: 야외활동하기 정말 좋은 날들이 많아집니다.
특히 중요한 건 최고기온보다 최저기온입니다. 낮 31~32℃가 계속돼도 아침 기온이 20~22℃ 정도로 내려가기 시작하면 체감이 확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지금 아침저녁으로 느끼는 시원함은 착각은 아닙니다. 계절이 아주 천천히 방향을 틀고 있는 건 맞아요. 다만 8월 중순까지는 몇 번 더 더워질 수도 있습니다.
남은 더위를 버티는 방법
저라면 '더위를 이겨내겠다'보다 '더위와 싸우지 않겠다' 쪽으로 갑니다. 인간이 태양을 이길 수는 없으니까요.
1. 아침 시간을 적극적으로 쓰기
지금처럼 아침저녁이 상대적으로 괜찮을 때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오전에 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아침 7~9시쯤 움직이고 10시 이후에는 실내로 들어오는 전략이 꽤 효과적입니다.
2. 집에서는 제습을 무시하지 않기
온도가 30℃인데 습도가 낮으면 견딜 만한데, 습도가 높으면 체감이 확 올라갑니다.
에어컨을 무조건 강하게 트는 것보다
제습 → 적당한 냉방 → 선풍기/서큘레이터 조합이 훨씬 편합니다.
3. 물만 마시지 말고 식사도 제대로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에는 물만 계속 마시는 것보다 평소 식사를 통해 전해질을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국이나 과일, 채소 등을 적당히 먹고, 운동이나 야외활동으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이온음료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4. 차 안은 '미리 식히기'
여름에 차 타자마자 뜨거운 시트에 앉는 그 순간이 인간에게 주어지는 작은 형벌입니다. 😂
가능하면 출발 전에 환기하고 에어컨을 돌린 뒤 타는 게 좋습니다.
5. 가을을 미리 예약해두기
이게 의외로 효과가 있습니다.
8월 말이나 9월에 가까운 카페, 단풍 보러 갈 곳, 가을 여행 같은 걸 하나씩 계획해두면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로 바뀝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8/15일 지나면 조금 살만하다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뉴스를 봤는데, 올해 9월도 8월에 비해서는 덜 덥지만 햇빛이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운동, 식단, 생활 규칙 등을 통해서 면역 관리, 체력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으로는
1) 실내 생활 위주로 실외 생활을 가급적 자제하고
2) 옷을 서늘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3) 식단의 경우에는 단백질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운동은 짧더라도 하시는 것이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보통 1~4)번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