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추운 남극에 사는 펭귄 방한화를 신어도 추위가 느껴질 정도이지만 펭귄은 남극에서 맨발로 잘 걸어 다닙니다. 펭귄은 차가운 남극에서 동상이 걸리지 않고 걸어다닐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은 심장에서 뜨거운 피가 나오면 동맥을 타고 발바닥까지 전달됩니다. 뜨거운 피때문에 발바닥은 따뜻해지겠지만 추운 남극에 있으니 발바닥이 따뜻한 만큼 느껴지는 추위도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발바닥 아래에서 느낀 추위 때문에 차가워진 피는 정맥을 타고 흐르게 되고 심장으로 돌아오면서 온몸을 춥게 만듭니다. 하지만 펭귄의 발에는 동맥과 정맥이 얽혀 있어 심장에서 발로 전달되는 피는 적당히 식어있게되고 정맥을 통해 전달되는 피는 적당히 데워지게 되어 추위를 느끼지 않고 동상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역류열교환"이라고 하며 동맥과 정맥이 얽혀 있는 형태를 "원더네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