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환율제도와 자율변동환율제도의 차이는 무엇이가요?
경제관련 뉴스와 잡지를 보면 고정환율제도와 자율변동환율제도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고정환율제도와 자율변동환율제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정환율제와 변동환율제의 차이점은 환율이 결정되는 방식에 있습니다.
고정환율제에서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다른 통화에 대한 자국 통화의 특정 환율을 설정하고 그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한다. 이를 위해 정부나 중앙은행은 자체 통화를 매매하거나 금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환율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국제 무역에 종사하는 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국 경제의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의 능력을 제한할 수 있으며 고정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외화 준비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변동환율제에서는 환율이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의 힘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는 통화의 환율이 인플레이션율, 금리 및 무역 수지의 변화와 같은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시스템은 더 큰 유연성을 허용하고 국가의 기본 경제 펀더멘털을 더 잘 반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또한 환율 변동이 심해 국제 무역에 종사하는 기업에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고정환율제도는 제도적으로 환율을 일정 밴드 안에 고정시켜 그 안에서만 움직이게 하는 것이고, 자유변동환율제는 외환시장의 수요, 공급에 의거하여 자유롭게 환율이 변동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주로 선진국에서는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정환율제도는 정부가 특정 통화에 대한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시키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제도이다.
자율변동환율제도는 환율을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자유롭게 결정되도록 하는 환율제도이다.
변동환율제도는 환율의 실세를 반영하여 융통성 있게 변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환투기의 가능성이 있을 때에는 환율의 안정을 잃게 되는 단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