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방을 치우고 싶은데, 왜 몸은 안 따라줄까요?

제 방이 좀 많이 난장판입니다.

정말.. 음, 네. 엄청 많이 개판이고 돼지우리에요.

사람이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면 그게

방 상태로도 그대로 드러난다고 하는데..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그냥 스스로

합리화 하고싶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무튼, 이걸 청소를 좀 하고

정돈하고 살고싶긴 한데..

잡동사니랑 쓰레기 때문에 방의 30% 정도밖에

못쓰는 삶은 저도 진짜 싫증나고 싫거든요.

그런데 손이 안 가요.

청소업체를 부르자니 돈도 없고,

솔직히 우리 집이 제 방만 더러운 게 아니라서

어머니께서 이런 꼴 절대 보여주기 싫다고

극구 반대하시는 편이라 부를 수 없어요.

(부모님 여행 보내고 몰래 부르라는 말은...

업체 부를 돈도 없는데

부모님 여행 보내드릴 돈이 있을까요.

아직 직장도 못 구해서 커미션으로

용돈벌이만 겨우 하는 중이니까요...

게다가 집 밖에 나가는 것도 엄청나게

싫어하시는 분이라 소용 없어요..)

그렇다고 방 청소를 부모님께 도와달라고

하기에는 욕이나 먹기 딱 좋고요.

(솔직히 거실이나 아버지 방이나 다른 곳도 90%이상 아버지가 다 개판쳐둔건데 그런 건 저보고 도우라면서 제 방 치우는 건 네가 어지른건데 왜 우리한테 손 벌리냐 하는것도 좀 내로남불 아닌가 싶긴 해요.)

그래서 직접 청소하는 수 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볼때마다 막막해서 손이 안 가고..

근데 또 다 치워서 쾌적한 방을 상상하면

청소하고싶단 맘은 드는데...

제가 너무 글러먹은 거겠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방이 더럽다고 인지하고있다면 고민하지말고 치우세요.치우면 깨끗하고 더 넒은공간에서 지낼수있는데 왜 고민을하시나요.그냥치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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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냥 본인이 맘먹고 하세요..

    자금 사정도 애매하신 것 같고 청소업체 불러도 안하는 사람은 또 그렇게 돼요. 그러면 의미가 없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