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독감도 A형과 동일하게 격리가 필요합니다.
현행 학교 지침상 인플루엔자(독감) 확진 시 해열 후 24시간이 경과하고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등교를 중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발열 시작일로부터 5일에서 7일이 기준이 되며, 해열제 없이 열이 내린 시점을 기준으로 하루를 더 지켜보신 후 등교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형제자매 격리와 관련해서는, 독감 바이러스는 비말(기침, 재채기)과 접촉으로 전파되므로 가능하다면 방을 분리하고, 수건과 식기를 따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영유아라면 보호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관리하시면 됩니다. 형제자매가 고위험군(기저질환, 영유아, 면역저하)이라면 담당 소아과에 예방적 항바이러스제 투여 여부를 문의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는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 복용 시 이환 기간을 1일에서 2일 단축하고 중증화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아직 처방받지 않으셨다면 확인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