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10년 전에 맘모튬 시술로 섬유선종을 2개 제거한 적이 있습니다. 섬유선종을 방치하면 암으로 변할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하루 입원해서 시술을 받았습니다. 섬유선종은 왜 생기는 것이며 그냥 방치하면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섬유선종은 꼭 제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걸로 변할지 모른다는 말에 간단한 시술로 제거는 했는데

암과 연관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걱정이 되셨을 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섬유선종은 암으로 직접 변하는 병변이 아닙니다.

    섬유선종(fibroadenoma)은 유선 조직과 간질 조직이 함께 과증식하면서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발생 원인은 에스트로겐 감수성이 높은 조직에서 호르몬 자극에 과반응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 그래서 20대에서 30대에 가장 많이 생기고 폐경 이후엔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암과의 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면, 단순 섬유선종 자체가 유방암으로 변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습니다. 다만 복잡성 섬유선종(complex fibroadenoma)이라고 불리는 아형, 즉 석회화나 낭종, 상피 증식이 동반된 경우에는 일반 여성 대비 유방암 위험이 약 1.5배에서 2배 정도 높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암으로 변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배경 위험도가 약간 높다는 뜻입니다.

    10년 전에 맘모톰으로 제거하셨다면, 당시 병리 결과가 단순 섬유선종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 자체로 잘 처리된 겁니다. 제거 여부는 크기가 2센티미터에서 3센티미터 이상이거나, 빠르게 커지거나, 환자가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크게 느끼는 경우에 권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크기가 작고 안정적이면 추적 관찰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50대이시고 10년이 지났다면, 정기적인 유방 초음파 또는 유방촬영술(mammography)을 꾸준히 받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섬유선종 때문이 아니라, 50대 여성 전반에 해당하는 유방암 조기 발견 목적으로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10.2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