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톡신, 포이즌은 모두 독과 관련된 단어지만, 각각 미묘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놈(Venom)은 동물에게 물리거나 찔릴 때 주입되는 독을 의미합니다. 즉, 활동적인 방식으로 전달되는 독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톡신(Toxin)은 생물체가 생성하는 독성 물질을 일반적으로 가리킵니다. 사실 베놈을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으로, 식물, 곰팡이 등 다양한 생물체에서 생성될 수 있으며 생성되는 독성 물질 자체를 강조하는 단어입니다.
포이즌(Poison)은 섭취는 물론 흡입, 피부 접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체에 해를 끼치는 물질을 통칭합니다. 여기에는 베놈과 톡신을 모두 포함하는 가장 포괄적인 개념으로 독성을 가진 물질 전반을 지칭합니다.
다시 간단히 정리하면 베놈은 동물이 주입하는 활동적인 독, 톡신은 생물체가 생성하는 독성 물질, 포이즌은 섭취 등을 통해 해를 끼치는 모든 독성 물질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