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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2.28

상어가 물속에서 냄새를 맡을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흔히 상어는 먼거리에서도 피냄새를 맡고 먹이감을 찾아갈수 있다고 하던데요 사람의 경우에는 물속에서 냄새를 맡을 수가 없는데 상어는 어떤 방법으로 물속에서 냄새를 맡을수가 있는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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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8

    상어가 물속에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이유는 상어의 특별한 감각 기관인 상악골(organs of Jacobson) 때문입니다. 상악골은 상어 머리 부근에 위치한 작은 기관으로, 먹이의 흔적인 피냄새나 아미노산 등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상악골은 상어의 머리에 위치하며, 입을 따로 뚫어져 있는 구멍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구멍을 통해 물속에서 떠도는 냄새분자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갖고 있어서 상어는 물속에서 피냄새나 다른 먹이의 흔적을 맡아서 먹잇감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상어는 특히 미각이 발달되어 있어서 매우 작은 양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 부근에는 미세한 진동을 감지하는 미각기관인 라테랄 라인도 있어서, 물속에서 움직이는 먹이감의 진동을 감지하여 먹잇감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어는 냄새를 맡을때 농도가 진한쪽을 찾아가는것이 아닌, 냄새분자가 조금이라도 센싱되는 방향으로 헤엄쳐간다고합니다.

    즉, 아주약간의 피냄새 분자냄새만 맡아도 헤엄쳐서추적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설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가능하죠 냄새 맡는게 콧구멍 속으로 물이 들어오면 콧속의 감각세포가 냄새를 감지, 뇌로 전전해요 단지 사람과 같은 육상 생물들은 코가 호흡기관과 후각기관의 역할을 겸비하는 반면 물고기는 아가미로 호흡하기 때문에 코는 후각기관의 역할만 수행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 상어가 물 속에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이유는 상어의 강력한 후각 체계와 이에 대응하는 특수한 기관인 '냄새 감지 기관' 때문입니다.

    상어의 냄새 감지 기관은 뇌에서 냄새 정보를 처리하는 부분인 '냄새 엽"과 냄새를 감지하는 기관인 '나린관'으로 구성됩니다. 나린관은 상어의 코와는 다른 기관으로, 상어의 머리에 있는 입처럼 생긴 구조물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기관은 수면에서는 공기를 인지하지만, 물속에서는 냄새를 감지합니다. 나린관 내부는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수많은 미세한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냄새 분자를 감지하여 뇌로 전달합니다.

    상어는 이러한 냄새 감지 체계를 이용하여 먹이나 파트너를 찾거나,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여 생존에 도움을 얻습니다. 또한, 상어는 다른 물고기들과 구별되는 특정한 냄새를 기억하고 이를 이용하여 짝을 이루거나 터리토리를 지킵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어는 주로 냄새를 맡아 먹이를 찾는데, 이는 상어의 미각기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상어의 미각기관은 상어의 머리 주위에 위치하며, 사람의 미각과는 다른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각기관은 냄새를 감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상어는 물속에서 헤엄치며 먹이감과의 거리, 방향, 그리고 먹이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미각 정보를 수집합니다. 물속에서 냄새가 퍼지는 방식은 고기를 먹기로 유명한 상어 중 하나인 상어으뜸상어(남쪽바다의 흰살상어)에서 연구되었는데, 일단 물건이 수중에서 움직이면 주변 물은 이를 따라 움직이며 물류를 형성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어는 뇌에 있는 후각 뇌로 냄새를 감지합니다. 후각 뇌는 상어 뇌의 가장 뒤쪽에 위치한 부분으로, 뇌의 중추신경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 후각과는 다르게, 냄새를 감지하는데 특화된 감각기관인 오루팩토리 류마티코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상어는 수면 및 염분농도, 온도, 소리 등 다양한 자극을 감지하는데, 이 중에서도 냄새는 상어의 먹이, 수족관 및 수족생물, 그리고 물고기 등을 찾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속에서 상어는 냄새를 탐지하기 위해 감각기관이 발달된 나비모양의 유양한 콧구멍(수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 콧구멍은 수면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냄새를 감지하는데 있어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어가 물속에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이유는 후각 뇌를 통해 냄새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능력은 상어가 자신의 먹이를 찾고, 또한 적의 흔적을 탐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어의 후각은 매우 발달되어 있는데요? 그 이유는 뇌의 상당부분이 냄새를 맡기위한 기능세포로 가득채워져 있다는게 정설입니다.

    상어의 후각은 올림픽 사이즈의 수영장에서 피한방울만 떨어뜨려도 금방 알아차릴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후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