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일하면서 다른 회사 면접에서 이직까지 질문있습니다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 상태인데, 연봉이나 여러 근무 조건이 저와 맞지 않아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조금 있는 편이라 퇴사 후에 새로운 회사를 알아보는 것보다는,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괜찮은 곳이 있다면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재직 중에 이직을 준비해본 경험이 없어서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만약 다른 회사에 지원해서 서류에 합격하고 면접 제의가 온다면, 현재 재직 중이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면접 가능한 날짜를 조율하면 되는 건가요? 예를 들어 면접 날짜가 정해지면 현재 회사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해당 날짜에 연차를 사용한다고 이야기하고 면접을 보러 가는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 회사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 취업준비생 때처럼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러 다니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재직 중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보통 조건이 괜찮고 정말 가고 싶은 회사 위주로 몇 곳만 선별해서 지원하시나요? 아니면 연차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여러 곳에 지원하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재직하면서 다른 회사로 이직해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면접 일정 조율이나 현재 회사에 어떻게 이야기하셨는지, 그리고 이직 준비를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처럼 재직 중 이직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에게 현실적인 경험담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예, 대부분의 이직이란 것은 현재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합니다.

    그렇게 되니깐 면접 등의 날짜는 조율을 해야하고

    결국 보통은 개인의 연차를 사용해서

    면접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 제가 그런적이 있습니다

    일의 특성상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인데

    면접을 보러가야하는날 연차를내면 그날은 제자리에 누군가 근무를해야하는데

    도저히 연차를 낼수가 없어서 아침에 갈아입을옷을 차에 싫어놓고

    회사에는 정말 급한일이 있어서 2시간만 외출을 해야한다고 외출을 끊고

    차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면접을 본적이 있네요

    다행이 합격했었습니다

  • 재직 중 이직은 진짜 007 작전이 따로 없죠

    면접 잡히면 당당하게 "저 다른 회사 면접 가요" 할 순 없잖아요 ㅋㅋ

    다들 "집에 급한 일 생겼다"라거나 "치과 치료받는다" 라며

    영혼을 갈아 넣은 연기력으로 연차 쓰고 가는데, 스파이가 된 기분이예요 ㅎㅎ

    한 달에 연차 한 번이면 진짜 가고 싶은 핫플 회사만 콕 집어서 지원해야 해요

    안 그러면 맨날 아픈 사람 돼서 회사 잘리거든요

    일정 조율은 재직 중이라 늦은 오후나 주말 되냐고 넌지시 찔러보세요

    다들 그렇게 눈치 싸움하며 탈출해요 ㅎㅎ

  • 회사 이직은 내 인생 걸린 문제이기에 회사에서 한달 한번 연차 제한 하더라도 연차 사용하며 지금 보다 더 나은곳 여러군데 지원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직하려는 회사 면접시 현재 회사 근무 중이라고 밝히는게 좋은데 만약 밝히지 않는다면 경력증명서 요구하거나 4대보험 가입하는 경우 사실 알게되면서 신뢰 문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만약 다른 회사 이직 채용 결정되고 출근일자 조정되면 바로 현재 다니는 회사 사직서 제출하고 기본적으로 인수인계 30일 이지만 이직하는 회사 출근일자 맞지 않으면 현재 회사 퇴사일자 명확하게 협의 하는게 좋습니다.

  • 더 나아지려는 멋진 모습 응원합니다. 말씀주신 조건으로는 아무래도 내근직이신 것 같습니다. 저는 외근직 조건에서 이직을 한 경험인지라 연차 사용 부분에서는 좋은 참고가 되진 못하겠지만, 회사 내부에 알릴 것이냐 하는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참고가 되실 내용을 공유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중소에서 중견으로 이직한 케이스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친해도 그만두는 그 순간까지도 알리시지 않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심증을 갖거나 우연치 않은 인맥으로 알게 되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구태여 본인이 직접 이직 시도 중이거나 어디로 이직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정없어 보이긴 하지만, 언제 어떻게 누가 그 정보로 다 된 밥에 재를 뿌릴 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사팀쪽에는 그런 이야기가 들어가지 않는 게 가장 좋죠. 주변에서 이직 사실이 일찍 알려져 훼방이 놓여진 사례들을 적잖이 들어봤습니다.

    조용히. 그리고 새로운 회사에 입사를 확정 짓는 사인을 하는 그 순간 이후에, 정 인수인계 일정이나 퇴사일 협의를 사유로 부득이하게 직속 상관과 논의해야 할 경우 그 정도까지만 오픈하시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이 자연스레 조정이 되신다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나가시는 게 가장 편하실 것 같아요.

  • 재직 중 이직은 흔한 방식입니다.

    면접 제안이 오면 재직 중이라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고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 배려해 줍니다.

    면접일엔 연차나 반차를 사용하면 됩니다.

    연차가 적다면 정말 원하는 회사 위주로 지원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합격 후 퇴사 의사를 밝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