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도시란 단어가 있던데 이 단어는 중국에게 반환되기 전의 홍콩을 이야기 한다고 하던데 그당시 홍콩의 모습이 어떻길레 그럴까요?
마계도시란 단어가 있던데 이 단어는 중국에게 반환되기 전의 홍콩을 이야기 한다고 하던데 그당시 홍콩의 모습이 어떻길레 그럴까요? 마계도시란 말로 보아서 상당히 범죄가 넘쳐나는 도시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영국은 홍콩을 제대로 관리 못했나봐요?
홍콩 전체가 마계 도시가 아니라 홍콩의 일부 지역인 구룡 채성을 마계 도시라고 할수 있습니다. 미국에도 법의 손길이 뻗치지 못하는 슬럼가 들이 있듯이 홍콩에도 구룡채성 같은 지역이 있는데 이곳은 홍콩 반도 동쪽편 카이탁(KaiTak)지역에 위치한 구룡채성(九龍寨城/Kowloon Walled City)이라고 불리는 데 영국령 시절 홍콩 내에 존재했던 중화인민공화국 영토로서 실제로는 양쪽 모두의 주권이 미치지 못한 특수지역이라 많은 범죄의 오상이 되었고 또한 1980-90년대 홍콩 르와르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한 지역 입니다.
"마계도시"라는 표현은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과 그 이후 반환 전까지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을 반영한 말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홍콩은 20세기 후반, 특히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빠르게 경제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 과정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도 있었습니다. 부유한 상류층과 빈곤한 하층민 간의 격차가 컸고, 범죄와 마약 밀매, 그리고 불법 도박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또한, 홍콩은 많은 사람들이 밀입국하거나 범죄 활동을 벌이는 지역이었고, 일부 지역은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의 관리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마계도시"라는 표현이 범죄와 혼란이 만연한 도시를 의미하는 맥락에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