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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23.04.06

미국의 1920~30년대 경제대공황은 원인이 무엇인가요?

미국 역사상 가장 암흑기였던 경제대공황과 관련해서 미국이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에 경제대공황을 맞게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또 그런 경제문제를 극복하는데는 어떤 정책이 성공을 거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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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연준은 달러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이자율을 대폭 인상하였다. 이로 인해 미국경제가 더욱 악화되었다. 이처럼 1929년의 연준의 긴축정책이 대공황 발발의 직접적 원인이며, 1931년의 미국의 통화긴축은 경기침체 심화의 방아쇠가 되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계 경제 대공황의 원인을 살펴 보면 정부 정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1929년 10월 24일 주가가 폭락하자 사람들은 생산이 과열되면서 공급과 수요 간에 균형이 깨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자본주의의 결함이 드러났다는 것이죠. 그러나 실제로는 정부의 정책이 화근이었습니다. 1920년대 초, 미국 정부는 경기를 부양하고 환율을 통제할 목적으로 통화 공급을 무려 60% 이상 늘렸습니다.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소비가 늘고 주가가 상승하니 잠깐 동안은 경기가 좋은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곧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정부는 통화량을 줄여야 했어요. 통화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자 투자자들은 앞다투어 주식을 팔았고,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경제 대공황이 온것입니다. 대공황을 벗어난 계기는 민간 투자를 유인한 트루먼 정부의 친시장 정책이었습니다. 관세를 낮추고, 세금을 인하하고, 정부 지출을 축소하자 민간 경제가 활성화되었어요. 이후 10년간 실업률을 4% 미만으로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 시장 실패로 인한 대공황을 정부 주도 경제로 극복했다는 건 사람들의 믿음일 뿐입니다. 사실은 정부의 실패를 시장 경제로 회복한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직접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 본토의 피해나 병력의 피해는 없었지만 전쟁물자를 생산하고 판매했고 그 결과 미국의 산업은 성장하고 경제는 유럽을 뛰어넘게 됩니다.

    크게 성장한 생산력은 미국의 경제규모가 커지나 전쟁을 통한 전쟁특수효과였기 때문에 전쟁때문에 물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생산력이 증가한 것으로 전쟁이 끝난 후 물자에 대한 수요가 없으니 오직 생산만 이루어졌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지었던 공장, 씨앗을 뿌렸던 농장민들은 만든 물건을 팔 곳이 없어져 미국 내의 소비로는 공급을 감당할수 없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미국인들은 광란의 시대를 보내고 사람들은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기 시작합니다.

    은행들은 이러한 투기꾼들에게 쉽게 대출을 해주었습니다.

    미국의 다우존스지수는 최고기록은 381까지 찍지만 갑작스러운 투기를 우려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시작으로 투자금회수가 시작되고 미국 내 자국인 투자자들도 주식을 정리하면서 주식은 한 달 후 반토막이 납니다.

    오직 공급만 있는 상황에서 주식과 부동산이 폭락하자 기업들은 문을 닫고 은행도 파산하게 되고 국민들은 직장, 돈을 잃었습니다.

    미국의 경제 불황으로 유럽 국가들인 영국, 프랑스, 독일도 실업률이 치솟고 경제 불황에 시달리게 됩니다.

    당시 대통령은 허버트 후버 로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반공산주의적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후 대통령인 루즈벨트 대통령은 오직 정부 개입만이 이를 해결할수 있다고 생각하여 국가 주도의 사업들을 계획합니다.

    철도, 항만, 공항 등의 인프라 건설과 자연보존을 위해 국립공원에 나무를 심는 등 다양한 공공사업을 구상해 몇 백만명의 실업자들을 다시 일할수있도록 합니다.

    그러다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고 미국은 다시 전쟁물자를 생산하여 새롭게 경제 성장을 하고 결국 완전고용이라는 상태에 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