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팽진 형태의 홍반이 군데군데 보이고, 이동성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급성 또는 아급성 두드러기 양상으로 판단됩니다.
병태생리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혈관 확장과 피부 부종이 발생하는 과정입니다. 음식, 감염, 스트레스, 물리적 자극 등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지만 실제로 원인이 특정되는 경우는 절반 이하입니다.
현재 경과(2~3주)는 아직 만성 두드러기 기준인 6주 이전이므로 급성 또는 아급성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항히스타민제 지속 복용으로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완치 개념보다는 “재발 없이 소실”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며, 대부분 수주 내 호전되지만 일부는 만성으로 이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측면에서는 항히스타민제를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이 남아있으면 용량을 증량하거나 다른 계열로 변경하기도 합니다. 식이조절은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엄격한 저히스타민 식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과도한 식이 제한은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항히스타민제 복용 유지하면서 경과 관찰이 타당합니다. 다만 다음 경우에는 상급병원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약을 먹어도 조절이 안 되는 경우, 혈관부종(입술, 눈 주변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정리하면, 지금 단계에서는 약 유지하며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식단은 너무 과도하게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6주 경과를 기준으로 향후 계획을 다시 판단하는 접근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