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하면 애들 문제로 부딪힐 가능성은 솔직히 꽤 있겠지요. 애들 입장에선 새엄마를 바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보니 거리 두거나 무시하는 행동이 나올 수도 있고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남편이랑도 교육 방식이나 훈육 기준 때문에 다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내 자식 vs 당신” 이런 구도가 되면 더 예민해지죠.
근데 그렇다고 무조건 힘들게 흘러가는 건 아니에요.
처음부터 친엄마처럼 하려 하기보다 천천히 신뢰를 쌓고, 서로 역할과 선을 미리 정해두면 갈등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남편의 중간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