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요즘너무지치고생각도많고힘들어요
남자친구랑 두번이나 이별할 뻔 했지만 제가 붙잡아서 다시 만나긴 했는데..이제는 설렘과 기대보다 다시 떠나가려할까봐 불안함과 매일 만나는데도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두번째 이별에는 다음날 문득 생각났습니다.
내가 감정, 시간, 돈을 버려가면서까지 잡으며 만날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일반인들이 싫어할 만한 모습을 다 가진 이 사람을 내가 좋아해도 되는건가? 만나면서도 외롭다고 느껴지고 언제든지 떠날 준비를 하고있는 이 사람을 내가 죽을듯이 매달려 잡는게 맞는가? 이렇게 만난다고 내 미래가 좋아질까?
이와같은 생각들이 자꾸 머릿속에 박힙니다.
첫번째 이별에 상대방이 정 땐다는 핑계로 모지말을 다 퍼붓고선 미안하다며 다시 만난다고 했지만 저는 아직도 그 모진말들이 이 사람을 안고있는 순간에도 생각이 납니다.
나도 그냥 그때의 감정들이, 웃고있던 내가 좋아서인지. 이 사람을 정말 좋아해서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사랑이 아닌가요?
사랑이 아니라면 이 감정들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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