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반도체가격이 올라가면 앞으로 컴퓨터
반도체 가격이 올라가면 앞으로 컴퓨터나 휴대폰등의 가격이 폭등한다는데 맞는 말일까요. 어떤 분들은 천만원정도 까지도 될수있다는데 정
말 그럴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천만원이라는 숫자는 확실히 과장입니다. 다만 그 소문이 나온 자리를 따라가 보면 무엇이 진짜 오르고 있는지가 보입니다.
먼저 컴퓨터 값 전체가 반도체 값은 아닙니다. 케이스와 전원장치, 메인보드, 조립비와 유통비가 다 섞여 있어서 부품 하나가 두 배가 되어도 완제품이 두 배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열 배 같은 이야기는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오르는 부품은 아주 분명합니다. 메모리입니다. 인공지능 서버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를 만드느라 일반 메모리를 찍던 생산 라인까지 그쪽으로 돌아갔고, 그래서 우리가 쓰는 램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완제품 피시 가격도 올해 들어 십오에서 이십 퍼센트가량 올랐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기서 진짜 조심하실 게 있습니다. 값이 오르는 것보다 사양이 조용히 깎이는 쪽이 더 흔합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가격표를 지키는 게 중요하니 같은 값에 램을 십육 기가에서 팔 기가로 줄여서 내놓습니다. 가격만 보면 안 오른 것처럼 보이는 게 함정입니다.
휴대폰은 체감이 더 늦게 옵니다. 통신사 지원금과 할부가 끼어 있어서 출고가 변화가 바로 드러나지 않거든요. 대신 저장 용량을 한 단계 올릴 때 붙는 값이 먼저 오르는 편입니다.
그러니 천만원짜리 이야기는 최고급 그래픽카드까지 얹은 특수한 구성을 말하는 것이지 사무용이나 일반 게임용 컴퓨터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런 구성은 원래도 수백만원이었고요.
지금 사셔야 한다면 총액보다 램 용량을 먼저 보시고, 나중에 늘릴 수 있는 구조인지도 확인해 보세요. 급하지 않으시면 기다리는 것도 방법인데 반년 뒤가 더 쌀지는 아무도 장담 못 합니다. 공급이 늘면 내려가는 물건이라 지금 값이 계속 간다고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채택된 답변이미 지금 올랐습니다. 앞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사실상 앞으로는 더 오르지 않기를 바래야 합니다.
저도 오르는게 너무 좋지 않지만 지금 상황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정말 잡이 업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천만원까지 오를일은 절대 없습니다. 저렇게 올리면 팔리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올리기다 쉬운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오름세가 몇십년 동안 계속 되는 것 또한 아닐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