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땀 자체가 원인이라기보다 땀 속 성분이 발의 세균과 만나 분해되면서 냄새를 유발하므로, 항균 성분이 있는 비누나 전용 풋샴푸를 사용해 발가락 사이사이와 발톱 주름까지 꼼꼼히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씻은 후에는 반드시 수건이나 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해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어야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땀 흡수가 잘 되는 100% 면 양말을 신기고, 메시 소재처럼 통풍이 잘 되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으며, 양말은 땀에 젖으면 바로 갈아 신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신은 신발은 충분히 건조되도록 최소 하루 이틀 정도 번갈아 신게 하고, 신발 안에 10원짜리 동전(구리 성분)을 넣어두거나 신발 전용 탈취제, 항균 깔창을 활용하면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외출 전이나 운동 전에 발 전용 땀 억제제나 파우더를 발라주면 땀 분비를 줄여 냄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운동량이 많아 땀을 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위와 같은 생활 습관을 통해 발을 최대한 보송하게 유지해 주시면 냄새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