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게실염이 아니라면, 대체 무슨 증상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게실염으로 입원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근데, 퇴원 후 5일째 쯤부터

1. 불규칙적으로 오른쪽, 왼쪽 상복부 및 하복부 그리고 옆구리에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

2. 소화불량이 심합니다.

3. 명치쪽 바로 양옆의 양쪽 갈비뼈 옆부분을 누르면 멍든 부위 누르는 것 처럼 통증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음)

4. 가스가 좀 나오고, 배에서 꾸루룩 하는 소리가 자주 나요.

위에 증상들이 퇴원하고 부터 생기길래 무서워서 피검사랑 ct다시 찍어봤으나,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았음)

정상으로 나오니까 더 의문입니다.. 대체 그럼 위에 증상들은 지금 왜 나타나는 걸까요…?? 갈비뼈 통증은 왜그런가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소위 기능적 소화불량/과민성 장 증후군이라고 말합니다. 게실염이나 급성 위장염 이후에는 장 점막의 미세 염증과 장내 미생물 변화, 장-뇌 축의 과민화가 남아 장운동이 불안정해지고 통증 역치가 낮아지며, 여기에 질환에 대한 불안과 과도한 신체 인식이 겹치면서 작은 장운동 변화나 가스에도 증상이 과장되어 인지되는 기능적 소화불량 및 과민성 장 증후군 양상이 나타납니다.

    현재 양상은 영상과 혈액검사에서 재발 소견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게실염 재발보다는 장 기능 이상과 복벽 통증이 복합된 상태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입원 및 금식, 항생제 치료 이후 장내 미생물 변화와 장운동 불균형이 생기면서 과민성 장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 즉 복부 전반의 찌르는 통증, 가스 증가, 장음 항진, 소화불량이 흔히 나타납니다. 여기에 갈비뼈 옆을 눌렀을 때 통증이 유발되는 점은 장이 아니라 복벽 근육이나 늑간근의 압통, 즉 근골격계 통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입원 중 활동 감소나 긴장, 자세 변화 이후 비교적 흔하게 동반됩니다.

    방법은 뚜렷하게 있지않습니다. 본인이 평생 그러한 증상을 앉고 사시고, 받아들이셔야합니다.

    치료는 식이를 소량씩 나누어 자극적이지 않게 유지하고, 유산균은 유지 가능하나 효과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필요 시 진경제나 장운동 조절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고, 복벽 통증은 온찜질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발열, 지속적인 국소 압통 악화, 구토, 혈변, 통증의 점진적 악화가 나타나면 게실염 재발이나 다른 기질적 질환을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라 수주 내 호전되는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17.01AHT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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