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게실염 재발일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3월28일]

중앙 윗배 통증과 발열 및 오한 증상 있어 내과 방문하여 수액 및 장염약 처방받음. 수액 맞고 발열 및 오한증상은 없어졌으나 중앙 윗배 통증은 그대로.

[3월31일]

복부 통증이 그대로 있어 ct찍어봤고, “게실염”진단 받음.

[4월2일~4월6일]

게실염으로 입원치료 5일하였고 퇴원함 (입원시 염증수치 0.6, 퇴원시 염증수치 0.4) 퇴원 당시 소화불량 증상이 있었음.

[4월12일]

퇴원 후 괜찮다가 탕수육과 군만두를 섭취한 이후 부터 다시 소화불량과 함께 중앙 윗배가 좀 불편한 증상이 타타났음

[4월14일]

때문에 입원 했던 병원 다시 외래보러 갔고, 항생제와 소화불량 약을 처방받음.

[4월15일]

중앙 윗배 불편함과 소화불량증상은 더 심해지진 않았으나, 추가적으로 갈비뼈 아래쪽 옆 부분을 누르면 멍든 부위 누르는 것 처럼 통증이 있고, 중앙 윗배를 포함한 오른쪽과 왼쪽 상복부 및 하복부에 불규칙적으로 찌릿한 증상, 가끔 옆구리랑 등도 찌릿한 증상이 느껴짐

현재 18일까지 15일에 있었던 위에 해당 증상들이 계속 유지중임.

게실염의 재발일까요..? 중앙 윗배를 눌렀을 때 압통이 느껴지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애매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게실염 재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 기술하신 양상은 전형적인 재발 패턴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게실염은 대개 좌하복부 국소 통증, 압통, 발열, 염증수치 상승이 동반되는 양상이 흔합니다. 반면 현재 증상은 중앙 상복부 중심의 불편감, 식후 악화, 전반적으로 퍼지는 찌릿한 통증, 옆구리·등까지 이어지는 양상으로, 위장관 기능성 문제나 상부 위장관 질환 쪽이 더 설명이 잘 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 섭취 이후 시작된 점을 보면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위염, 혹은 담낭 관련 문제도 감별에 포함됩니다. 게실염이 재발했다면 보통 통증이 점점 국소화되고, 누르면 명확한 압통이 있으며, 전신증상(발열, 오한)이 다시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처럼 통증 위치가 이동하거나 넓게 퍼지는 양상은 상대적으로 덜 전형적입니다.

    또 하나 고려할 부분은 입원 치료 이후 장과 복벽이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는 경미한 자극에도 복부 전반에 불편감이나 신경통처럼 찌릿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 염증 재발이 아니라 회복 과정에서 흔히 겪는 과민 반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안전하게 접근하면 다음 기준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한 부위로 모이면서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우, 발열이나 오한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 혈액검사에서 염증수치 상승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재발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하고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는 복부 CT 재검까지 고려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처방받은 약을 유지하면서 자극적인 음식, 특히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경과를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증상이 3일에서 5일 이상 호전 없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혹은 위에서 언급한 경고 신호가 나타나면 재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