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분쟁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역분쟁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운영과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요
무역분쟁으로 인해 특정 국가에서의 원재료, 부품, 또는 완제품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들의 제품 조달 비용이 상승하고, 결과적으로 판매 가격이 올라갈 것이고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도 예산됩니다.
무역분쟁이 심화되면 각국의 관세 및 무역 규제를 반영한 지역별 가격 책정, 물류 전략이 필요하게 될 것이고 이는 운영 효율성을 저하시켜 마진율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가능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무역분쟁이 심해지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도 직격탄 맞을 수 있습니다. 관세가 오르면 해외 판매자들이 가격 경쟁력 잃게 되고, 배송 지연이나 통관 문제도 많아져서 소비자 이탈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특히 플랫폼 수수료나 물류 수익에 의존하는 구조에서는 거래량 줄어드는 게 곧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글로벌 셀러 등록 제한되거나 특정 국가 제품이 필터링 되는 경우도 늘어날 수 있고요. 이런 분위기 계속되면 플랫폼 입장에선 특정 국가 의존도 낮추고, 로컬화 전략이나 중간 물류 허브 확보 쪽으로 움직이는 게 불가피해집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최근 미국정부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관세정책을 펼치면서 IEEPA에 따라 중국에는 더 고세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자국 내 소액물품면세 적용을 제외시키는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에도 관세정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무역협상이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54% 또는 건당 100달러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서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더이상 싸지 않은 중국 이커머스 쇼핑몰이 되었고, 미국내의 소비가 점점 더 줄어들 가능성이 생겼다고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무역 갈등이 커지면 플랫폼 운영이 꽤 복잡해집니다. 단순히 관세 붙는 문제만이 아니라, 거래 제한이나 공급망 차질 같은 실질적 타격이 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 쪽 조치가 강하게 들어가면, 미국을 통해 판매하거나 미국 시장 비중이 큰 셀러들은 제품 소싱부터 배송까지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이런 갈등은 플랫폼의 수익성에도 직접적인 압박으로 작용합니다. 왜냐하면 셀러 수익이 줄면 광고비나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도 줄고, 그건 곧 플랫폼 수익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물류비 상승, 장기적으로는 특정 국가 셀러 이탈이라는 흐름도 나올 수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