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는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로 화재와 홍수에 취약했습니다. 로마는 이를 대응하기 위해 기원전 3세기에 이미 크라수스가 약 500명의 사병으로 사적 소방대를 조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세기 아우구스투스는 국가적 차원의 소방대인 비길레스를 공식 창설했습니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화재 예방과 진압, 치안 유지 활동과 구조 활동에 동원되었습니다.
그리고 홍수에 대응하기 위해 로마는 아쿠아둑투스(수로)를 건설하여 홍수시 물을 배수하고 가뭄시 물을 공급했습니다. 게다가 테베르강에 제방을 쌓아 범람을 방지했습니다. 또한 쿠라토르 아쿠아룸이라는 관리관을 두어 수로와 배수 시스템을 관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