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상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여기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안 상할거야'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요. 실제로 과자나 초코렛, 고구마탕 같은 아주 단 음식들은 상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어떤 이유로 상하지 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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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설탕은 음식의 부패를 막는 요소는아닙니다.
단순히 고농도의 당이 삼투압현상을 유도하긴힌지만 균이 못살게하지는 않습니다.
단 꿀과같이 초 고농도의 당분을 유지하면 균이 살지못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설탕이나 소금이 많이 들어갈 경우 삼투압에 의해 세균이나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이 살아가거나 증식하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즉, 삼투압으로인해 세균의 외피로 세균의 체내 수분이 전부 빠져나가 말라 죽게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설탕은 수분함량이 높지 않아 음식을 상하게 하는 세균이 증식하지 못해서 상하지 않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역시 음식의 높은 당도는 음식을 상하게 하는 세균이 쉽게 증식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이유는 삼투압작용으로 수분을 빼앗긴 세균은 증식할 수 없기 때문이죠.
설탕 자체가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박테리아 생성이 불가능하여 변질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미생물 번식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음식에 설탕이 많이 있으면 안전하게 오랜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