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생활 적응 어떻게 해야할까요 막막합니다

저는 강원도동해에서 살다가 학교때문에 강릉에서 자취를 했었습니다 강릉에서 자취할때는 남자친구랑 반동거식으로 살다가 마지막엔 거의 동거를 했구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면서 자취방을 정리하고 동해로 넘어갔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정도 후에 정말좋은 직장이 있어서 다시 강릉에서 자취를 시작했고 그때 직장에서 알게된분과 많이 친해졌었고 잘 아는 지역이라 그런지 혼자살아도 괜찮았었습니다 그렇게 잘 살다가 남자친구 전역 후 이제 떨어져서 살 일은 없겠다 생각했지만 남자친구는 동해에 직장을 얻었고 저는 돌고돌아 서울권으로 오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남자친구 미래를 보면 동해에 있는 직장이 너무 좋은곳이고 제 미래를 보면 서울권으로 와야 그나마 미래가 있을만해서 선택했던 결정이었는데 서울 가기로 하기 일주일전부터 계속 밤마다 울기만했는데 서울 와서 남자친구가 하루 같이 있다가 갔습니다 일할때는 아무생각없고 괜찮았는데 퇴긍하고 오니까 계속 울컥하고 울다가 그쳤다가 울다가 그쳤다가만 반복하고있습니다 .. 너무 낯선지역이고 살고있는집도 그냥 불안하고 무섭고 너무 외로워서 눈물만 납니다 .. 이럴땐 시간이 약인걸까요 ..?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타지 생활하느라 많이 힘드실텐데요. 이럴때일 수록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좀 가져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외롭다라는 생각을 좀 분산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현재 상황에 적응하는게 급선무이겠네요. 미래를 위해서 지금의 고통을 감내하시려면 적응하는게 우선이고요. 당장의 남자친구분이 그립고 같이 있고 싶다면 동해로 가는게 맞겠지요. 어느 선택이든 후회는 하실겁니다.

    그 후회보다 선택이 더 나았다고 생각하며 사는게 인생이라고 봅니다.

    지금의 선택은 그때당시에 선택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후회를 받아들일 준비가 덜 된 것이 마음에서 표현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자신의 선택이 최선이라고 믿고 사는것 만이 지금의 역경을 견디고 살아갈 버팀목이 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와의 관계, 멀리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망설임 들을 두려움과 우울함이 아닌 설레임으로 바꿔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지금의 상태로 버티다가는 몸도 마음도 무너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시간이 약이 될 수는 없습니다.

    본인의 의지를 통해서 약이 될지, 독으로 남아있을지는 선택하는자의 몫입니다.

    저라면 함께 할 미래를 위해서 둘 각각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다시 만나게 되고, 둥지를 틀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고난으로 인해 더 끈끈한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 아무래도 남자친구와 같이 지내다가 낯선 서울에서 혼자 지내면

    당연히 외롭고 낮설어서 힘들거에요^^

    이건 시간이 해결을 해주는 문제라서 시간이 약입니다^^;;;;

  • 시간이 약이라고 밖에 할수 없습니다.

    별다른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시간이 지나다보면 단골 가게도 생기고 친한 사람도 생기면서 적응해나갈 겁니다.

    지금 당장은 낯설고 아는 사람도 없어서 그런거니까요.

    쉬는 날 동네도 돌아다녀보시고 주위를 탐방하시면서 사는 지역에 익숙해져보세요.

    직장엔 잘 적응하셨으니 앞으로 크게 문제 없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