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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반반한크낙새172
반반한크낙새172

여자친구랑 동거 중단하게 될 것 같은데 너무 힘들어요,,

저는 원래 인천에서 자취중이었고 여자친구는 파주사람이고 사귀고 3달까지는 중간지점에서 데이트하고 그랬는데요 여친이 서울로 이직하면서 자취를 시작해서 동거를 4개월째 하고 있고 결혼 얘기도 오가는 상황이었는데 회사가 힘들다고 퇴사하고 본가로 돌아가서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하네요.. 각자 인천 파주 살때도 거의 이틀에 한번씩 봤었고 같이 살게돼서 너무 좋았었는데 다시 돌아가게 되면 또 멀어지고 공부하면 맘대로 만나지도 못할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여친 회사에서 월세지원을 해줬던 터라 관뒀으니 생으로 월세 내야되는데 너무 빡센 상황이고 현실적으론 같이 살며 공부하기엔 생돈 날라가는거니 본가 돌아가는게 맞는데 저는 떨어지기가 너무 싫고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없는 입장이고 그냥 답답해서 글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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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럭저럭수상한두루미
    그럭저럭수상한두루미

    여자친구와의 동거가 중단될 상황에서 느끼는 힘든 감정은 매우 자연스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 지내며 쌓아온 정과 익숙함, 그리고 결혼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더욱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먼저 여자친구와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자친구가 공무원 시험 준비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위해 본가로 돌아가기로 한 결정에 대해 서로의 입장과 감정을 충분히 공유하세요. 장거리 연애가 다시 시작된다면, 서로의 생활 패턴과 만남의 빈도, 연락 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힘들 수 있지만, 각자의 목표를 응원하고, 규칙적인 연락이나 작은 이벤트로 서로의 존재를 느끼는 노력이 관계를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경제적인 부담이나 외로움이 클 때는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여자친구와 솔직하게 상의해보세요. 또한, 본인도 새로운 취미나 자기계발 등 일상에서 작은 목표를 세워보면 감정적으로 조금 더 안정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두 분이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싶은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함께 극복해나가려는 의지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서로를 응원해주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현실을 직시하면 연애라는건 정말 아무것도아니에요 연애가 밥먹여주냐라는 말이있죠...진짜 연애는 한순간이에요.....

  • 여자 친구분이랑 동거 중단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인천과 파주라면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서 그렇게 하신 것 같은데

    그래도 상황이 그렇게 된다면 그런 상황 속에서라도

    최선을 다해서 연애를 하시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도 봅니다.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여자친구라면 자주 보는 것보단 지금보다 덜 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어차피 공부를 하게 되면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여자친구와 결혼 등 미래를 위한 발판이라 생각하시는 게 어떨까요?

    서로 떨어져 있는 만큼 애틋할 테니 만나면 더 잘해주려고 하겠죠. 너무 낙심하진 마세요:)

  • 질문자님도 많이 힘드실텐데 여자친구분도 회사생활이 너무 힘드셨나봅니다 아무래도 공무원시험 준비하면서 본가로 가시는게 현실적으로는 맞는 선택인거같아요 그래도 저는 요즘 카톡영상통화도있고 주말에 만나서 데이트하면서 공부 응원해주시는게 나을거같네요 글고 공시준비하면서도 시간 쪼개서 중간지점에서라도 보면서 서로 힘이되어주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 여자친구가 자격증 시험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본가로 가는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서로 떨어져 있더라도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