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은 391년부터 412년까지 재위 기간 광대한 영토를 넓혔습니다. 그는 북쪽으로는 거란과 동부여를 정별하고, 아래로는 백제와 싸워 한강 유역까지 영토를 넓혔습니다. 그리고 신라를 도와 왜를 추격하여 가야 영토까지 침입해 전기 가야 연맹을 해체시켰습니다. 그리고 신라에 군대를 주둔시켜 한반도 남부 지역에 군사적 영향을 행사했습니다. 이것은 호우명 그릇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러나 당시 고구려는 한반도는 물론이고, 중국의 화북 지역까지 신경을 써야할 시기이기 때문에 남진에 몰두할 수 없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와 같은 의도는 장수왕 때 평양 천도 이후 남진 정책의 추진으로 구체화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