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탈 때 ㅋㅋ 어르신분들 만보기 누르는

소리 가끔 크게 들리는데도

계속 꿋꿋하게 다 누르시는거 보면 저랑

달라서 좀 신기하기도 하고 속으로

재미있기도 하고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용ㅋㅋ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하철의 삭막한 공기 속에서 그걸 보고 마음속으로 "아, 신기하고 재밌다" 하고 유쾌하게 넘기시는 질문자님의 시선도 참 다정하고 따뜻하네요. 오늘 지하철 타고 가시는 길에는 그 '삑삑' 소리가 왠지 건강한 활력소처럼 들릴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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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세대나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소리가 나면 주변 눈치를 보며 얼른 진동으로 바꾸거나 소리를 줄이 지만 어르신들에게는 ‘내가 오늘 이만큼 건강하게 걸었다’는 성취감과 숫자가 올라가는 직관적인 기쁨이 훨씬 큰 것 같습니다. 주변의 시선이나 규칙보다 내 눈앞의 소중한 성과(걸음수)에 온전히 몰입하시는 그 ‘꿋꿋함’이 참 유쾌하면서도 대단해 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 젊은 사람들은 휴대폰으로 만보기를 이용하고 어르신들은 휴대폰 대신 기계 만보기를 활용하는 경우이지요. 하지만 젊으나 나이드시나 건강에는 똑같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