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알바하는 곳의 상사분이 다른 알바나 정직원들이 모두 듣는 곳에서 화를 냅니다.
정확히는 알바가 아니라 한국장학재단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근로 중입니다. 제 근로지는 그냥 상점 같은 곳이고 업장내에 사장님 같은 개념은 없습니다. 같이 일하는 분들은 30-50대 정직원분들과 저와 같은 근로장학생들입니다. 일은 선배 근로장학생이 후배 근로장학생에세 인수인계를 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몇 주 전부터 한 정직원분이 저에게 일을 안 한다고 혼내시며 이런 저런 일들로 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나는 그런적이 없는데..."라는 생각만 드는 그런 내용이었지만 남자분이시고 워낙 무서우셔서 혼날때는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갑자기 다른 알바들과 정직원들이 모두 듣는 앞에서 엄청 혼내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들어보니, 제가 알고 있는 업무랑 그 분이 알고 있는 업무가 다르더군요. 제 선배분이 업무를 잘못 가르쳐주신 것이었습니다. 그 선배분께 그렇게 배웠다고 말하니 그 분에게도 그 자리에서 화내기 시작하셨는데 선배는 이미 이런 얘기를 듣는 게 흔한 일이었는지 초원하여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해를 하셨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만 받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럴 생각이 전혀 없으시고 "그럼 얘네들도 일을 다 잘못 배웠겠네."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제 동기들에게 "너도 이렇게 배웠냐?" 이런식으로 나오십니다.
이런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주변에 물어보니, 다른 알바들 앞에서 혼내는 것으로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다는 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