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술 링 피어싱 부위에 살이 튀어나오거나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은 흔히 겪을 수 있는 반응이에요. 이는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상처 회복 과정에서 생기는 비후성 반흔, 일상적으로는 '살튀'라고 부르는 상태이고 다른 하나는 세균 감염이나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같은 염증 반응이에요. 살튀는 주로 피어싱을 처음 뚫은 후 몇 주에서 몇 달 사이에 피부가 과도하게 자라나면서 단단하고 융기된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고, 염증은 더 붉고 따뜻하며 통증이나 고름이 동반될 수 있어요.
두 경우 모두 관리 방법이 조금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은 피어싱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거예요. 소금물이나 생리식염수로 하루에 두세 번 부드럽게 세척하고,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된다면 니켈 성분이 없는 티타늄이나 바이오플라스트 재질의 링으로 교체해 보세요. 살튀가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실리콘 젤 시트 같은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2~3주 정도 집에서 관리해도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