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잠자리 분리시작. 너무 무서워해요
안녕하세요
기질적으로 부끄러움 많고 자신감이 부족한 초3 여자아이,
평소에도 혼자 집에 있지 못하고 어딜가나 저와 항상 동행하는 아이에요.
그런 아이를 저희 부부의 고집(?)으로 잠자리 분리를 한지 3일째인데,
제가 잠이 드는 걸 확인하고 오면 어느새 제 옆에서 잠들어요ㅠㅠ 그 전까지는 깬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괜찮다 괜찮다 크면 나아진다..넌 할 수 있다는 말만 해주면 되는지,
어떻게 무서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직 불안감이 있다면
안정감을 주는게 좋습니다.
자다가 깨서 엄마가 없더라도 언제든지 부르면 올수이다는것을 알려주고 아이가 다시 와서 부모님옆에서 자려고한다면
아이를 안정시키고 다시 자기방으로 가서 다독이고 잘때까지 기다려주면서
자신의 방에서 자고 일어나는 성공적 경험을 자주 격게 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잠자리 분리수면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기에도 아이가 혼자 자려고 하지 않느다면, 부모가 같이 자주셔야 아이가 자는 동안 편안하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갖지 않고 잘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분리수면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하답니다
아이는 분리수면을 하고 싶지 않은데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분리수면을 하게 되면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릴 수 있어요.
무서움증을 겪고 있다면 더더군다나, 아이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엄마아빠가 너를 언제든
지켜줄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하시고
분리수면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보셔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면 분리수면을 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분리수면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주도록 하세요.
아이가 불안해 한다면 엄마체취가 묻은 옷을 인형에 입혀서 아이에게 안겨 주도록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