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에 소금물이 해소를 해주는 효과 이유가 궁금해여?

요즘 진짜 너무 더운데여, 6월 8월까지 어떻게 버텨야 하느지 싶어질 정도인데여.

아주 엣날에여, 어디서 들어보기로는, 소금을 약간넣은 물이 갈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여.

바닷물은 위험하다는 것으로 알고 잇는데

어떠케 소금을 약간 넣은 물이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지 생물전문가를통하여알고시퍼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콜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우선, 소금물이 갈증에 도움이 되는 경우는 '이미 물만 마시는 것보다 나트륨도 보충해야 하는 상황'으로 한정되는데요. 평소 갈증 해소용으로는 맹물이 가장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바닷물처럼 짠 물은 오히려 갈증을 더 악화시킵니다.

    1. 왜 소금이 필요할 수 있나요?

    우리 몸은 단순히 '물 부족'만 보는 게 아니라, 물과 나트륨의 균형을 함께 감지하는데요. 나트륨은 체액의 삼투압, 신경 신호, 근육 수축에 필요해서, 땀을 많이 흘리면 물뿐 아니라 염분도 같이 빠져나가거든요.

    2. 그런데 왜 바닷물은 안 되나요?

    바닷물은 소금 농도가 너무 높아서, 실제로 마시게 되더라도 우리의 몸이 원하는 방식으로 수분 균형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장에는 들어온 액체의 염도를 감지해 뇌의 갈증 회로에 신호를 보내는 '소금 센서'란 것이 있어서, 너무 짠 물은 우리의 갈증 뉴런을 꺼주지 못하거든요.

    3. 그러면, 약간의 소금물은 언제 도움이 되나요?

    땀을 많이 흘린 뒤처럼 나트륨 손실이 실제로 있는 상황에서는, 아주 옅은 소금물이나 이온 보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소금을 넣으면 갈증이 더 잘 풀린다'라기보다, 잃어버린 나트륨까지 함께 보충해서 몸이 수분을 유지하기 쉬워지는 것에 가깝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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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더운 날 땀을 흘리게 되면 수분 뿐만 아니라 나트룹 같은 전해질도 함께 빠져 나갑니다.

    그런데 이때 맹물만 많이 마시면 몸속 전해질 농도가 너무 낮아져 뇌가 물 흡수를 거부하면서 갈증이 계속되게 됩니다.

    왜나하면 우리 몸의 세포와 혈액은 늘 0.9%의 염분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맹물은 세포를 붓게 만들고, 3.5%농도의 바닷물은 세포에서 물이 빠져나가 탈수를 일으키게 됩니다.

    하지만, 물에 소금을 아주 약간만 타면 우리 몸의 농도와 비슷해져 수분이 세포에 빠르게 흡수됩니다.

    덕분에 땀으로 잃어버린 전해질을 보충하며 갈증이 해소되게 되죠.

    시중에 판매하는 이온음료가 바로 이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식사만으로도 염분은 충분하기에, 뙤약볕에서 땀을 심하게 흘렸을 때만 소금물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